2017년 31개교 방문 청소년 3,927명 참여

안산시 감골도서관(관장 서근식)은 관내 중·고등학교(5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인문학 강연은 「첫 번째로 만나는 인문학 상상콘서트」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꿈 그리기」등 도서관과 학교의 소통 네트워크 사업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상상콘서트」는 문학, 사회,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관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강연을 펼친다. 올해 18개교에서 2,626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고정욱(작가), 명성진(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 박영준(질문디자인연구소장), 송용진(역사작가) 등이 강연이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성포중학교에서 김중미 작가가, 20일은 시곡중학교에서 김리리 동화작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청소년 꿈 그리기」는 올해 13개교 1,30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자유학기제 청소년들의 직업탐구를 위한 ‘진로독서’, 소설 읽기를 통해 감정 치유를 돕는 ‘독서치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토론’,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북아트’ 등이 진행됐다.

 

서근식 감골도서관장은 “학교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여기며,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골도서관(☎031-481-3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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