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STOP-TB 파트너쉽 코리아 파트너 화합의 밤’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이 국제결핵 퇴치에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4회 STOP-TB 파트너쉽 코리아 파트너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갑)이 국제결핵 퇴치에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4회 STOP-TB 파트너쉽 코리아 파트너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STOP-TB 협력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명연 의원은 지난 2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40여개의 단체 및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결핵퇴치 활동내역을 소개하고, 우수 협력파트너에 대한 시상과 신규 협력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STOP-TB 파트너쉽은 전 세계 27개국, 1,400여개 파트너가 함께하는 국제결핵 퇴치운동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STOP-TB 운동본부는 국내에서는 외국인, 노숙자, 북한 이탈주민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결핵퇴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연 의원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두 곳 밖에 없는 국립 결핵병원에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결핵을 과거의 질병이라고 치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에서 매일 4,900여명이 사망하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서산시 태안군,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비례대표, 자유한국당)을 비롯하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만기 교수(인제대학교)등 사회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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