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6차산업 활성화. 친환경(GAP인증)농업 지원. 특수시책에서 높게 평가 받아

NEXT 경기농정 추진 2017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안산시가 2015~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농촌 분야 사업 확대에 따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 사업 3개분야(주요 시책사업, 특수시책, 경기 농정시책 참여 및 도정기여도 등)를 대상으로 매년 내·외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부서의 업무추진 실사와 협의를 거쳐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대상은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구분됐으며, 안산시는 2그룹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와 시흥시는 우수, 장려상을 받는다.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농산물 6차산업 활성화, 친환경(GAP인증)농업 지원, 유휴지 활용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가뭄대책 추진 및 찾아가는 로컬푸드 등 특수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관계자는 “농정평가의 3년 연속 최우수상 위업 달성에 만족해 하면서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도 일관성 있는 농업정책 추진과 내실 있는 시책사업의 결과로 이번 농정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가치를 통한 농업정책 추진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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