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위법한 공장건물 확인

31일 오전 사사동 테콤단지를 전격 방문한 문종화 상록구청장(사진 왼쪽)이 함께 동행한 관계공무원에게 지시사항을 메모형태로 전달하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공장들 주차장 잠식상태 체크

이면도로 황색선 필요성 검토

31일 오전 현장방문하고

오후2시 대책회의 가져

 

안산시 문종화 상록구청장이 31일 오전 테콤단지를 전격방문하고 현장을 살펴봤다. 문 구청장의 이날 사사동 테콤단지 방문은 최근 안산타임스가 기획기사로 다루고 있는 테콤단지 문제점에 대해 직접 확인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문 구청장은 테콤단지를 둘러보고 세 가지를 확인했다.

테콤단지 주차문제에 따른 공장 무단용도변경 전수조사, 단지 이면도로 황색선 도색 필요성 여부, 단지내 주차문제에 따른 경영자 도덕성 정도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 했다.

한편 상록구청은 이날 오후 2시 테콤단지와 관련있는 전 부서직원이 소회의실에 모여 문종화 구청장을 중심으로 회의를 갖고 향후 해결방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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