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 자연학교 동창회 28일 모이자.즐기자.알리자

28일(토) 안산갈대습지에서 안산환경재단이 주최한 온 마을 자연학교의 이색적인 동창회 행사가 열린 가운데 전시부스에서 회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8일(토) 안산갈대습지에서 안산환경재단이 주최한 온 마을 자연학교의 이색적인 동창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갈대습지에는 17년 양성된 13개동아리와 기존10개동아리 회원과 가족, 시민1,500명이 모여 활기찬 동창회가 됐다.

온 마을 자연학교는 마을에서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로서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의 13개 동아리가 양성교육과 심화과정으로 77명이 수료하고 기존 마을선배동아리와 함께 모여 발표회와 함께 동아리간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17년에는 마을마다 정원을 짓는 온 마을자연학교의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각 마을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자투리 공간을 찾아 정원을 만들어 주민들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장소로 활용하기도 한 정원을 각 동아리에게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겨울을 나기 힘든 모종은 이식해 동창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나눔행사도 하고, 주변의 나뭇가지와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과 그간 활동과정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여 안산갈대습지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이사는 “온 마을 자연학교가 마을마다 동아리 100개 1,000개로 점점 확대되어 안산시 전체가 환경과 교육을 생각하는 온 마을이 자연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