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은 9월부터 '어르신즐김터'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천년역사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참여 확대를 위하여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안산에서는 안산문화원, 상록구노인복지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안산대학교 웰니스센터 4개 기관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천년역사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안산의 역사와 인물 강의', '옛 물건 만들기', '수강생이 들려주는 우리동네 옛날이야기', '안산 문화유적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김봉식 원장은 “우리고장 안산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문화재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주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안산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의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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