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안병권(67)씨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후보에 나설 것을 밝혔다.

안병권 전 의장은 안산 출신으로 이전에도 시장 출마에 나선적 있었으며 최근에는 김철민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안 전 의장은 시장 경선 출마에 앞서 “안산시의 퇴보를 보면서 안산시 발전 계획과 갈등의 안산시를 통합하고 희망찬 미래의 국제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권토중래(捲土重來) 준비한 플랜을 준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 의장은 뒤늦게 만학의 꿈을 키워 52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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