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이사장 김성겸)에서 운영하는 동산노인복지관(관장 이철현)은 우리은행에서 후원하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지난 7월 선정돼 화제다.

2009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전국의 다양한 복지시설이 참여해 서류심사 및 전문가심사를 거쳐 그 중 40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 당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하였다.

‘희망의 노(know)크 – 이웃사촌’ 은 독거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하여 정서적 지지를 하여 노후를 지원하고, 또한 세대 간 교류를 통하여 세대 간 긍정적 인식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철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돌봄 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 및 관계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는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감소 및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노인복지관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취미, 여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알선, 독거어르신의 우울증 극복 및 예방을 위한 사업, 어르신 공연봉사단 운영과 같은 어르신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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