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월까지 「알아가는 나의 인생」/ 「즐기는 나의 인생」주제로 운영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경기복지재단의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경기 복지재단의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에 시 범기관으로 선정되어 24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문화 활동 참여 확대 를 위해 복지관과 경로당 뿐 아니라 평생학 습관, 문화원 등 동네 주변시설을 문화공간 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알아가는 나 의 인생」, 「즐기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알아가는 나의 인생」은 ‘나를 알아가기’ 강좌를 시작으로 ‘내가 걸어온 길’, ‘인생 알 아가기’, ‘나눔 알아가기’ 순으로 9월 13일부 터 11월 8일까지(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8 월 28일부터 선착순 30명을 안산시평생학습 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현장 접수한다.

아울러 「즐기는 나의 인생」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언 제 어디서나 어르신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 운 곳에서 이용·학습할 수 있도록 ‘삼삼오오 학습마실 길거리학습관’, ‘아파트학습관’, ‘어르신즐김터 타 선정기관’ 등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 행할 예정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손경수 안산시 평생학 습원장은 “Well-dying에 대한 진정한 의 미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어둡게만 생각하기 쉬운 노년을 좀 더 밝은 곳으로 끌어내 어르 신의 문화 확산 및 즐김 활동을 활성화시키 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경 기자 hongyang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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