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기 회장.김인수 준장 업무협약 체결

▲안산타임스 민용기 회장과 제3야전군사령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민용기 회장, 엄기학 대장, 김인수 준장이다.< 김태창 기자>

안산타임스가 전국 지역신문으로는 최초로 군사령부 인사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병영체험 및 안보강화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관련기사 13면>

안산타임스(발행인.회장 민용기)는 26일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처장 준장 김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영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일에 적극적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산타임스 민용기 발행인 겸 회장과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장 김인수 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안산타임스에서 박현석 편집국장, 김태창 취재국장, 홍선경 기자, 김영순 편집위원장 등이 배석했고 제3야전사령부 인사처에서도 대령인 인사차장, 보임과장, 인사행정과장, 인사근무과장, 의무과장 등이 배석했다.

안산타임스와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는 앞으로 병영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야전군 장병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제3야전군사령부 인사처는 안산타임스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에 대한 병영체험 지원을 안산타임스는 야전군 장병 수강 제공 및 교육비 할인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안산타임스도 대국민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한 야전군 홍보,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김인수 인사처장은 “제3야전군사령부는 대한민국 수도권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고정예사령부다”면서 “안보관이 투철한 안산타임스가 가고자 하는 길에 야전군사령부 인사처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용기 발행인은 “지역신문이 군 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안산타임스가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군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부터 군에 더 데려오도록 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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