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제과제빵과정 학생 관심속 3년 연속 개최

제과제빵학교로 유명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에서 호텔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의 관심 속에 1일 ‘미국 치즈 베이커리 경연대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캘리포니아 ‘레이즌베이커리’ 국제대회와 2016년 ‘미국치즈베이커리대회’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3년 연속 국제베이커리대회가 한호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베어키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만 참가가 가능하며 미국산 치즈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을 통해 베이커리 업계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대상 및 금상을 차지한 참가자는 상금 외에 일본연수의 기회까지 주어지게 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 심사는 안창현 명장을 필두로 서강헌 본누벨 오너쉐프, 한호전 이원영 교수 등 10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준비위원까지 총 15명의 제과제빵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 속에 진행 되었다.

한편 안산에 위치한 한호전에서 국제 베이커리대회가 개최되자 평소 제과제빵의 관심이 많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 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전문가들의 뛰어난 실력을 직접 보기 위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소인 한 호전을 찾아 기존에 한 번도 출시되지 않았던 신제품을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볼 수 있어 대회 관람만으로도 많 은 공부가 되었다.

또한 국제 베이커리 대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대회 기준에 맞는 충분한 공간과 최첨단 시설이 필요하다. 특히 3년 연속 열린 국제베이커리 대회는 학생부 제과제빵대회가 아닌 전문제과제빵사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그 만큼 높은 수준의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회 장소 선정도 매우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 유제품 수출협의회는 대회장소 선정을 위해 수차 레 한호전을 방문해 세부 사항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의 실습시설이 최적의 조건으로 평가돼 대회 장소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렇게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국제베이커리 대회가 3년 연속 개최될 정도로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과제빵은 물론이고 각종 공예 관련 특성화 강의까지 각 분야의 기능장 교수에게 전문적으로 배워 나간다. 이에 부응하여 한호전 제과제빵전문학교에서는 단계별 특성화 교육으로 예술적전문성과 창작을 기본으로 설탕공예, 디저트, 케이크데코레이션,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특수빵, 초콜릿 등을 단계별 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과제빵 뿐만 아니라 제과와 조리의 퓨전 적 개념인 브런치와 샌드위치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한호전 학생들은 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 또한 학기 중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주어지며 방학 중에는 산학실습도 연계하여 그 동안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어 제과제빵취업의 도움이 된다. 또한 재학생들은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 관련 참가를 권장하고 있으며 대회 관련 교육까지 학교에서 받아 많은 수상까지 이루어져 재학생들의 스펙을 높여 졸업 후 제과제빵취업의 있어 용이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외도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자격증까지 취득 할 수 있어 호텔리어로서의 꿈에 한발 먼저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한호전 장학금 지원 기준에는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제도가 생겨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경기인 이 시기에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하여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한호전에는호텔제과제빵과과정을비롯해서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호텔조리학과과정,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카지노딜러과정,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등이개설되어있다.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입학을희망하는학생은유웨이어플라이 혹은제과제빵전문학교한호전홈페이지(http://kht.or.kr)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며 가을학기 입학 희망자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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