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이사장, 미세먼지 이슈로 기후문제 재고 기회

사)모두의집(고영인 이사장)에서는 3일 저녁 모두의집 사무실에서 월례 강좌를 열었다. 이날 월례강좌 초청 강사는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이고, CBS객원 해설위원인 오기출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시대, 새로운 전쟁' 이라는 제목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오기출 강사는 몽골, 미얀마 등의 급속한 사막화와 세계 곳곳의 석탄화력 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도상승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만이 인류의 살 길이라고 역설했다.

고영인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 이슈가 되고 트럼프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하는 일도 생겨, 기후변화문제의 권위자를 모시고 강좌를 열었다”고 말했다.

오 강사는 ‘한그루 나무를 심으면 천개의 복이 온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회원들은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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