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도원(원장유재삼)은 24일 오전 대림산업(주) 안양 평촌 아크로타워 신축공사 현장 교육장에서 안양, 광명, 과천, 군포, 의왕지역 건설현장 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소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목적은 04년도 관내 건설업 사망재해 증가율이 10.3%(3명)로 전국 증가율보다 상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서다.

특히 관내 사망재해 분석결과 대부분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120억원 미만 중ㆍ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약 85%이상 발생하고 있어 중대재해예방대책을 전파하기 위하여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유재삼 원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되고 있는 대형사고들의 원인을 살며보면 공사 그 자체의 결함보다는 공사 감독상의 제도나 작업관리상의 문제가 더 많이 지적됐다”며 현장소장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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