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6일 열렸다.

지난 97년부터 시 생활체조 연합회장을 역임한 전복남 회장은 생활체조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각 동의 생활체조 체계를 확립해 주부들이 쉽고 가까운 거리에서 저렴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타 연합회의 모범이 됐으며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이끌고 출전, 뛰어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생활체조인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헌신적인 봉사와 모범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고 가정에서는 화목하고 다복한 가정의 주부로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생활체조 연합회장을 이임하는 전복남 회장은 “그동안 많이 부족하고 어려운 부분도 많았는데 동호인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회장직을 물러남에 두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앞으로 생활체조가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성화되고 다른 댄스스포츠나 째즈댄스 등을 분과로 영입 다양하고 활발한 생활체조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순화 회장은 “ 부족한 제가 이런 큰 직책을 맡게돼 영광이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침체됐던 생활체조를 동호인과 함심해서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신임 김순화 회장은 그동안 생활체조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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