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단체 사랑의 손길

“2000년부터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는 뭔가 좀 크게 하고, 사람들도 많고, 거창하게 하고 싶고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오랫동안 처음 먹었던 봉사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고 하고 싶어요”

사랑의 손길은 상록수역 사랑방, 양로원, 행복 나눔터 등 여러 기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물품지원, 음식 대접 등을 하고 있다. 장기숙 사랑의 손길 대표는 “항상 보람을 느끼고, 봉사하는 매 순간이 즐겁다”라며, “봉사는 어떤 목적을 가지는 순간 지친다”라고 전해 참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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