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인 한명호<자율방범대 원곡 풍전지대 부대장>

“안산시 자원봉사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할 수 있을 때까지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2월 '心 봉사상' 개인부문의 명예를 안은 한명호 자율방범대 원곡 풍전지대 부대장의 수상소감이다. 그는 12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안산의 밤을 지키는 배트맨이다. 12년 전 어느 날 안전한 밤거리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지인의 추천으로 자율방범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초지역에서 11시부터 여성,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안전히 집에 도착하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12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을 법도 한 대, 봉사를 하는 매 순간 보람을 느낀다“며 개인부문 수상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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