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연장 발돋움 기여하고 선진 운영 모델 제시

(재)안산문화재단은 김동열 공연기획부 차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추천으로 구랍 31일 ‘공연.전통예술 업무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공연장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거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 및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 차장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극, 뮤지컬기획 활동을 하던 중 2005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입사, 그동안 총 1천회가 넘는 공연기획과 460여 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문화예술의전당이 경기도 우수 공연장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여르미오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으며 ASAC공연예술제와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 공간지원사업 등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세심한 기획이 돋보이는 지역극장의 선진운영 모델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동열 차장은 “지난 11년간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모든 것이 재단의 문화정책과 실천의지의 결과라고 하면서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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