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팝스오케스트라 내달 10일 정기연주회

경기도전문예술단체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10일 저녁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재즈Jazz,국악國樂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로 관객에게 다가가며, 공연관람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티켓 1+1 사업에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는 오케스트라하면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악의 신명나는 가락과 재즈의 리듬으로 만든 흥겨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연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함으로써, 관객이 쉽게 한자리에서 국악과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국악인과 서양음악인이 한자리에서 공연함으로써 장르간 벽을 허물고 상호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요즘 시대에 맞는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펼치며 퓨전국악 그룹 ‘악녀’의 특별출연으로 동서양에 음악을 퓨전으로 재해석 하여 한자리에서 듣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안산팝스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예술단체로서 다양한 콘텐츠로 공연시장의 새로운 도전으로 틈새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관객 확보와 새로운 장르로 발전할 계기로써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5천원, S석 1만3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416-1144로 문의하면 된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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