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 단원구지부 송길선 지부장 선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단원구지부는 17일 세반부페웨딩홀에서 0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지부장에 송길선씨(복전문점 복청 대표)를 선출했다.

송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음식업계 전반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외식업계의 경영합리화를 통한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회원권익보호와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단원구 지부는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04년도 중요사업 실적보고와 0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처리하고 도지회 대의원을 선출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분위기 조성과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국민보건위생 철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의 자율실천 ▲음식요금의 안정관리와 외식시장 개방에 따른 국가경쟁력 배양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비위생적인 식단환경 개선과 불합리한 법령과 규정과 행정규제완화에 대한 조사, 자율지도를 통한 회원업소 권익보호, 일회용품 안쓰기, 대체용기 사용권장, 경로우대 업소를 통한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등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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