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학습관 운영해 평생학습 활성화 기여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문영희)과 안산시학원연합회(회장 유성완)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와 시민의 일상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배움과 나눔의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으며 그로 인한 관내 평생학습 활성화와 다양한 계층 및 분야의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참여에 대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운 거리에 모여 학습할 수 있는 길거리 학습관 ‘삼삼오오 학습마실’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각종 시설을 길거리 학습관으로 지정해 개방, 시민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문영희 관장은 “학원의 틈새시간 및 장소 활용안을 모색하여 시민의 일상학습 및 학습관계망 구축으로 안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율 향상 및 활성화 기여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서는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성완 회장은 “학원이 민간 사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으며 평생학습관과 학원연합회가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조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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