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일 대장,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거듭

제10대 의용소방대 수암지역대장에 홍사일(48) 대원이 취임, 관내에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의용소방대 수암지역은 지난달 23일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원들과 관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홍사일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사일 대장은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정신으로 어느 단체보다 강한 봉사단체가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장은 02년에는 봉사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용소방대는 85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소방 보조직으로 화재나 재난시에 앞장서 봉사하는 단체로 현재 관내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의용소방대 수암지역은 20명으로 구성돼 03년에는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우수지역대 표창을 수상, 올해에는 수리산 산불예방 캠페인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지역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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