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05년도 첫 특진자 탄생

안산경찰서 형사계 전영식 순경이 05년도 처음으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오전 경기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차장을 비롯해 지휘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졌다.

전영식 순경은 지난달 21일 시화공단에서 외국인 상대 해외송금대행업을 하는 피해여성을 납치,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한 필리핀인을 검거했다.

이 청장은 이날 격려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한 일"이라면서 "더 큰 영예로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과정으로 경찰관생활을 잘 해 개인의 발전은 물론이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주춧돌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진임용식은 이택순 청장 부임 후 처음 갖는 특진임용식으로 특진자 가족들이 임용식에 참석해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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