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는 윤한 콘서트도 선보여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이 BM산부인과(원장 정인광)와 공동 진행해 온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낭만음악여행 ‘아침음악살롱 시즌5’가 ‘이다도시의 수다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이야기로 마련되는 이번 아침음악살롱은 ‘이다도시의 수다콘서트 시즌2-나두 사랑하고파’로 국내에 귀화해 두 아이의 엄마로, 칼럼리스트로,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동을 하고 있는 프랑스 노르망디 출생의 주부, 이다도시가 출연, 여자로서의 삶과 사랑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

또 이다도시의 진행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삶 속에서 사랑에 울고, 웃고, 아파했던 프랑스 대표가수 에디뜨 삐아프의 음악과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랑이 없었더라면 삐아프의 삶도 음악도 결코 존재할 수 없었다”라는 말처럼 삐아프의 생애와 사랑은 조금은 어둡고 무겁게 다가올 수 있지만 이다도시의 재치 있고 위트 넘치는 입담은 우리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다도시의 활기 넘치는 진행과 함께 영상, 재즈, 깐쪼네, 영화 OST 노래, 댄스 그리고 악기의 연주로 다양하고 독특한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국내 최고의 출연진들과 거침없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주부들과 함께 공감하는 이야기로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은 윤한이 전하는 스위트 멜로디 ‘윤한 콘서트 in 안산 - Man on Piano’를 오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 올린다. 윤한은 스위트한 목소리와 위트 있는 멘트 그리고 아이돌 같은 외모와 더불어 실력까지 겸비한 팝피아니스트로 이미 세 번의 단독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특히 전곡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 피아노를 넘어 뮤지컬까지,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는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로 펑키한 소울과 재즈 리듬 등 윤한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악들은 다양하지만 모든 곡들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더불어 ‘윤한’이라는 이름에는 ‘피아노 한류의 주역’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며, 다이나믹한 라이브 연주 모습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팝아티스트 윤한의 피아노 연주와 어우러지는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의 구성으로 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해 블루스, 재즈,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폭 넓게 선보이게 된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공연기획부(481-4023)로 문의하면 된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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