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진(개인) - 새마을교통봉사대 숨은 일꾼
본오3동 통장협(단체) -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본지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양영대)가 공동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8월 안산시 자원봉사와 시상식이 26일 와~스타디움 2층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정기네트워크회의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8월 봉사왕 개인부문은 문유진씨가, 단체부문은 본오3동 통장협의회가 각각 수상했으며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수상자들을 응원했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문유진씨는 2009년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인연을 맺은 이후 4년이 넘는 시간을 묵묵히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관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교통봉사대 홍보부장으로 모든 활동에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귀감이 돼 교통봉사대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온 숨은 일꾼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1996년 설립된 이후 최용신 선생의 희생정신을 계승함으로써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1년부터는 상록수역 늘푸른광장에서 진행되는 무료급식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고 주민센터 노인독감 예방접종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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