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 기업통합봉사단(회장 임찬호)은 13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0여명을 초청해 감골시민홀에서 '꿈나무와 함께하는 희망에너지 운동회'를 열었다.

올해로 4번째 가진 이번 행사는 전문이벤트사에서 어린이 전문 MC를 초청해 운동회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즐거움 선사했으며 특히 기업통합봉사단은 다양한 문구류 등을 푸짐하게 포장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업통합봉사단의 회원은 안산도시개발을 비롯 코레일 안산승무사업소,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5개 기관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우유에서도 초코우유를, 메가박스 안산점에서는 팝콘을 협찬했으며, 21세기병원에서는 의료진을 파견해 만일의 안전에 대비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광심 회장은 "기업활동 하기에도 바쁜데 지역사회 꿈나무들을 위해 4년째 이같은 대규모행사를 꾸준하게 지원해 줘 6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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