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안산지사(지사장 박원형, 위원장 박천균)는 상록구 사동 현대1차아파트와 고잔동 주공8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지사’를 운영,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상록수 현대1차 아파트는 준공된지 15년 된 아파트로 변압기 설비가 노후되고 세대당 전력 사용량도 늘어나 여름철에 하계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정전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이 불안했으나, 한전에서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 일부를 지원해 구내 수전변압기를 교체함으로써 정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 지사’ 행사에서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접수와 전기설비 내선점검을 현장에서 가졌으며, 전기요금할인과 절전요령 홍보물을 게시하는 한편 상담고객들에게 절전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시원한 부채를 선사했다.

입주민들의 문의 중에는 전기요금 절감 상담이 많았는데 가전제품별 소비전력과 절전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줘 흡족해했다.

한편 한전 안산지사의 ‘찾아가는 이동지사’ 운영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창구가 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이익 기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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