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험하도록 서울 롯데호텔서 이틀간 가져
육 이사장 "서비스정신 느끼도록 배려 차원 마련"

최고의 호텔리어와 요리사를 양성시키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내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석한 육광심 이사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신입생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더 높은 꿈을 가지기 바란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번 여름 오리엔테이션은 셰프, 파티시에, 호텔리어, 소믈리에, 바리스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을 꿈꾸는 800여명의 신입생들에게 호텔종사자로서의 서비스정신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차 우리나라 외식과 관광 산업계를 선도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호전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학부와 교수 소개, 양식코스 요리식사. 테이블매너 교육, 호텔리어 토크콘서트, 개그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호텔리어 토크콘서트는 한호전을 졸업한 각 분야의 선배들과 신입생들이 함께 하며 미래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돼 많은 예비신입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예비 신입생들은 특급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만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최고의 호텔에서 맛있는 양식 코스 요리도 직접 맛을 보고 호텔리어 선배들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등 매우 특별한 오리엔테이션을 경험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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