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관내 50명 학생에 전달

상록구(청장 김진근)가 복지시책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한달간 저소득층 초.중.고생 50명에게 시력교정용 안경을 지원해 주위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월피동 소재 씨채널 안경점(원장 정경관)의 재능기부와 이동 소재 강남동태탕 오순배 대표의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한 안경재료비를 기탁해 정부예산이 아닌 순수한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와 후원금으로 이뤄져 의미가 더 깊다.

추진방법은 성장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시력저하로 교정용 안경을 구입해야 하고 기존 안경 사용하는 학생들도 가정형편상 적기에 안경을 교체하지 못하는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상록구 13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고 공무원들이 직접 동행해 안경을 맞췄다.

한편 상록구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재능기부 활성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을 목표로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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