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선(개인) - 18년째 꾸준한 봉사로 정평
행복나누미(단체) - 사내 봉사단으로 70여명 활동

자원봉사센터와 본지가 공동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5월 ‘안산시 자원봉사왕’ 시상식이 28일 수암봉 자락 토담집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5월 자원봉사왕 개인부문은 고화선씨가, 단체부문은 안산도시개발 행복나누미(단장 장경수)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고화선씨는 18년 전부터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껏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봉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외에도,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 자율방재단 활동 등 장소와 종류를 가리지 않는 광범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끝에 5월의 봉사왕 개인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안산도시개발 행복나누미는 (주)안산도시개발의 사내 봉사단으로 7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의 집고치기 봉사,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의 야외 나들이 봉사 등으로 관내 소외된 곳곳을 누비며 시 출자기관의 사회 환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사 5월 봉사왕 단체부문 수상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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