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성격을 따른 코칭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별강연

본지 부설 안산시CEO아카데미는 오는 5월 13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IT솔루션 전문기업인 바이텍시스템 이백용 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IT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이백용 회장은 7년 전 아내인 숙명여대 송지혜 교수와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는 책을 공저로 출간하면서 최고경영자(CEO)와 부부갈등 해결사, 행복전도사라는 1인 2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이혼까지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로 힘들어하며 갈등을 경험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부부간 싸움의 상당수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성격의 유형을 알려주는 융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는 심리검사인 마이어브릭스 유형지표(MBTI)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성격과 기질을 인정해야 행복한 가정이 유지될 수 있음을 전하게 된다.

이 회장은 “부부나, 부모자식 간 모두가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지 않고 바꾸려고 하다 보니 싸움이 일어난다”며 “상대방의 단점을 그 사람의 한계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알려주게 된다.

이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바이텍시스템은 무선 PDA단말기를 통해 범칙금 통지서를 발부하는 경찰청의 PDA 모바일 교통단속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성격을 따르는 코칭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칠 이 회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두산컴퓨터 LA지사장과 C&P컨설팅 대표이사를 거쳐 바이텍시스템 회장과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공저 ‘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와 ‘내 남편 내 아내 성격만 알아도 즐거워진다’ CD가 있다. <유돈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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