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보디빌딩협회장, “저변확대 기여할 것”

지난 4일 열린 보디빌딩협회장배 보디빌딩 대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홍철(62) 신임 보디빌딩협회장이 “점점 가속화되는 노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나이가 들수록 체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보디빌딩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 회장은 “보디빌딩은 상대와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인내와 지구력까지도 기를 수 있다”며 “회장 임기동안 보디빌딩이 인구 확대와 지속적인 선수 양성으로 안산시가 보디빌딩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를 위해 90여개의 체육관을 일일이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그는 체육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보디빌딩 협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체육단체의 회장이라는 자리는 누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닌 영광스러운 위치이기에 기쁘게 회장직을 수락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남은 4년의 임기동안 전임 회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홍철 회장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주)삼성테크의 대표로 재직하며 재 안산 충북도민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태호 기자>

황미정 작가, ‘갤러리 두’에서 개인전

안산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황미정 작가가 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청담동 ‘갤러리 두’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동화적인 느낌의 화풍을 펼치고 있는 황 작가는 이번 개인전의 주제를 ‘앨리스’라는 메신저를 통해 자연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동화적인 조형 세계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삭막한 마음을 치유하고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껴보며 안락한 휴식처와 같은 편안함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황미정 작가는 덕성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개인전 3회와 단체전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23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안우회, 친목도모 체육대회

안산 출신 전.현직 시.도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전.현직 공직자 출신들이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안우회(安友會. 회장 이순찬)가 3일 반월초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가졌다.

홍장표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순자 전 의원, 김명연 현 국회의원 등과 이태석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 이순찬 전 구청장 등 200여명 가까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펼쳐졌다.

족구와 피구 등의 체육경기를 통해 선후배 우애를 다진 회원들은 이날 오후까지 친목도모를 다졌다.

군자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연합운동회 마련

군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득)은 10일 선부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선부지역아동센터 연합운동회를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안산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운동회는 선부고등학교에서 무료로 체육관을 대관해 줬으며 선부동에 위치한 군자, 도담, 선부어울, 평화, 조은, 푸른, 무지개, 하늘꿈 등 총 8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이번 운동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전망이다.

박사모 안산지부 창립모임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경기안산지부 창립모임이 지난달 30일 루체웨딩홀에서 열렸다.

홍장표 전 의원을 비롯해 김명연 의원, 정광용 박사모 회장 등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식에서 송길선 안산 연합향우회장이 지부장으로 임명됐으며 부지부장에는 이효세 전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상록갑 지회장에는 서명석 자총위원, 상록을 이민근 현 시의원, 단원갑 김재국 에스제이테크 대표, 단원을에 이기학 고잔요양보호사 교육원장이 임명됐다.

향우회 총연합회 체육대회

(재)안산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송길선)는 3일,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겸한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송길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편협한 지역주의가 아니라 진정한 향우애를 발휘하는 곳이 향우 총연합회”라면서 “팔도대화합의 슬로건을 걸고 각 지역 발전과 자랑스런 안산을 만들고 가꾸는 이날 행사가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족구를 비롯해 줄다리기, 피구경기가 열렸으며 화합하는 차원에서 강원도와 충청도 이북5도민이 청팀, 제주도와 영남, 호남팀이 백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체육대회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권 추첨이 이어지는 등 시종 화합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

2012 안산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4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의장,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은 “오늘 출전한 동호인 여러분 모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에버그린21, 저탄소CEO아카데미 4기 수료

(재)에버그린21이 진행하는 저탄소CEO아카데미 4기 수료식이 6일 경기테크노파크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4기 수료자는 정필수 원우회장을 비롯해 총 38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원우회의 소속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창수 에버그린21 대표이사는 “이번에 수료하게 된 4기 아카데미 원우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위치에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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