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팀과 19기 종합우승, 1기는 입장상 받아
양재우 회장 “동문들이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

신안산대 사회교육원 최고경영과정 총동문회는 우애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를 20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철민 시장, 전준호 의장, 김영환 국회의원, 윤화섭 도의회 의장, 김봉식 문화원장 등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동문들을 격려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28개 기수를 열정, 우정, 화합, 단합 등 총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기수별로 진행된 입장식. 각 기수별 특색 있는 복장과 퍼포먼스로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던 입장식은 사물놀이와 함께 박터뜨리기 퍼포먼스를 보여준 19기가 5위를, 화려한 응원단과 전통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28기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3위는 교복 패션으로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선사한 27기가, 2위는 말 2필을 선두로 전통혼례의상, 웨딩카, 퍼레이드카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18기가 수상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국기를 들고 입장해 다문화도시를 표현한 1기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배구, 피구, 줄다리기는 팀별 경기로 족구, 단체줄넘기, 공튀기기, 이벤트계주는 기수별 경기로 진행됐으며 배구는 열정팀이 피구와 줄다리기는 우정팀이 각각 우승했다. 족구는 18기와 1기가, 단체줄넘기는 12기와 17기가, 공튀기기는 19기와 17기가, 이벤트계주는 19기와 26기가 각각 종목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모든 경기를 종합한 결과 팀별 종합우승은 우정팀이 준우승은 단합팀이 차지했고 19기, 18기가 기수별 우승과 준우승을 받았다. 24.25.26기는 특별상을,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단합팀은 응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풍물놀이,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 동문들의 협찬으로 마련된 각종 경품, 각 기수별로 마련한 정갈한 음식 등으로 더 없이 풍성한 체육대회로 치러졌다. 양재우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의 동문들이 함께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상생하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장을 맡은 안무상 27기 회장은 “동문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진 추억에 남는 하루였다. 총동문회 임원진을 비롯한 대회 준비에 수고한 27기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말했다. 지의상 사회교육원장은 “멋지고 행복한 하루였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성락 신안산대학 총장은 “열정과 우정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진 축제의 장이었다. 수고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 현금과 물품을 협찬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의상 ▶양재우 ▶송하영 ▶안무상 ▶김창열 ▶조명진 ▶김봉식 ▶권혁조 ▶김영일 ▶박원근 ▶이점수 ▶김두훈 ▶이기덕 ▶정기종 ▶강경희 ▶김정한 ▶김길상 ▶이상직 ▶신안역회원 일동 ▶김영진 ▶심재환 ▶정필수 ▶최해진 ▶김명철 ▶홍희성 ▶김선경 ▶변천수 ▶안정숙 ▶최영자 ▶이영표 ▶18기 원우회 일동 ▶27기 원우회 일동

<유돈명 기자 dony7072@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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