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룡 대표 CEO아카데미서 초청특강서 열강
개인 역량에 변화를 읽는 힘 더해져야 성공
감성을 감동으로 만드는 사람이 지배하는 사회

본지 부설 안산시CEO아카데미는 64번째 강사로 (주)코를로닷컴 이금룡 대표를 초빙해 ‘디지털시대의 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광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직의 변화와 창조의 필요성을 열정적으로 외치고 다니며 ‘디지털전도사’, ‘창조 경영의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삼성물산 인터넷 사업부장 이사로 재직시 대형 할인점 시장을 예측하며 삼성홈플러스를 기획했고, 인터넷 쇼핑몰 ‘삼성몰’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인터넷 경매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옥션의 CEO로 취임, 코스닥 상장, 이베이 매각을 성사시켰다. 다양한 경험에서 묻어나는 정보를 재치 있는 언변과 입담으로 쏟아내며 회원들을 매료시킨 이 대표의 명강의를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주>

삼성에서 22년, 벤처회사에서 13년 총 35년간 현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어떤 조직이나 흥망성쇠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변화다.

사실 예를 들고 싶지 않지만 금년 1/4분기에 삼성이 휴대폰을 4천만대 팔았는데 같은 기간 LG는 5백만대 밖에 팔지 못했다. 원래대로라면 LG가 2천만대 이상 팔았어야 한다. 휴대폰 시장이 33%나 줄었다. 시장 점유율의 차이다.

수많은 기업을 만나서 컨설팅과 강연을 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자본잉여금이 얼마고 전국 지사가 몇 개며 수출이 얼마다 라는얘기를 믿지 않는다. 단지 대표이사와 직원들의 눈초리만 본다. 눈빛이 살아 있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도하는 회사가 성공한다.

작년 1월 동경에서 이수만씨가 경영하는 SM 소속 가수들이 공연을 했다. 5만명이 들어가는 도쿄돔이 3일 연속 매진되며 입장료 수입만 200억원이 넘었다. 어떤 기업도 일궈내지 못한 성과다.

작년에 또 다른 대형 기획사인 YG가 코스탁에 상장하며 3조6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단순 가수만 가지고.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공연을 했는데 2일 동안 11만명이 입장해 입장 수입만 100억원이 넘었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런 변화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대응이 안되는 것이다.

직무역량은 트랜드 읽는 능력 있어야

지금은 아무리 좋은 것을 그냥 갖다 줘도 역량이 떨어지면 할 수가 없다. 자기 직무에 대한 역량과 함께 세상을 읽는 역량이 동반돼야 한다. 전체의 커다란 트렌드를 읽으며 자신의 역량이 결합할 때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된다.

커다란 변화에 대해 미국의 석학 엘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한다. 어느 사회나 중심적인 트렌드, 즉 에너지가 있다. 이를 엘빈 토플러는 ‘물결’로 표현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42년이 됐는데 친구들은 나를 부러워한다. 삼성에 함께 입사한 177명의 동기중 지금은 1명 남았다.

은퇴한 친구들이 처음에는 서예, 동양화 등을 하며 집에서도 잘 대해주지만 6개월이 지나면 누구도 장사 없다. 그래서 사진을 배우며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등산, 도자기 등을 배우기도 한다. 생각해보니 난 너무 싱싱하다. 새로운 변화가 왔을 때 미리 준비해놨기 때문이다.

인간사는 현재 제4의 물결까지 왔다. 제1의 물결은 농업 혁명이다. 당시 부의 원천이며 권력의 핵심가치가 바로 땅이다. 고려말에는 땅을 빼앗은 적도 있는데 한 왕조가 망할 때 토지제도가 문란해진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영웅이 여러 명 있는데 그 중에서 이승만 대통령 아니었으면 공산화가 됐을 거다.

해방을 맞으며 제일 큰 관심사가 토지제도였다. 소유자 불분명, 황실소유, 특정 집안 소유 등을 미군정에서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이 대통령은 토지의 소유주와 관계없이 실제 경작자에게 소유권을 줬으며 6천평 이상은 소유할 수 없도록 토지제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가족이 많으면 땅을 더 주고 경작 고식의 3배수를 지주 계급들에게 상환하는 것을 1.5배로 줄이고 5년에 걸쳐 분할 상환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3개월 뒤 6.25가 터졌는데 농민들이 전쟁에 엄청나게 참여했다. 바로 땅을 뺏기기 싫어서였다.

제2의 물결은 공업화, 산업화다. 원자재를 가지고 대량 생산하는 제조업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당시 모직물 위주에서 가볍고 땀 흡수가 잘되고 대량생산이 쉬운 면직물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수요가 워낙 많아 기계가 발명됐고, 동력을 만들기 위해 증기기관이 그리고 기차가 만들어졌다.

아시아에서 일본이 가장 먼저 근대화를 시작했다. 일본은 100년 기업만 2만2천개, 노벨상도 15명이 받았다. 일본은 청일전쟁에서 승리하며 대만을 지배했고, 러일전쟁의 전략 기지로 독도를 활용하며 지금의 소유권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당시 조선은 일본 근대화 힘에 의해 병합되면서 주변 열강, 쇄도정치의 폐허 등으로 근대화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변화를 읽는 힘이 삼성과 현대 만들어

본격적인 근대화는 박정희 대통령 때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영국보다 200년, 일본보다 100년이 뒤졌지만 지금이라도 근대화의 길을 가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리더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가 철학이 확고해야 한다. 공업화는 자본과 노동, 시설로 대표되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노동력만 있었다.

초기 근대화 자금 마련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를 파견했다. 간호사들은 영안실 근무, 치매 환자 관리 등을 광부들은 독일에서 가장 험한 광산에서 근무하며 힘겹게 벌어서 송금한 돈이 우리나라 외화 수입의 절반을 차치했다.

그런 모습들이 독일 방송을 통해 방영되면서 모두 감동했다. 코리안 엔젤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초청하자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고 공식 초청을 받아 독일을 가게 됐다. 광부와 간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단상에 올랐지만 울기만 했을 뿐 연설을 하지 못했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애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박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불행을 후손들에게 안겨주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은 독일이 대한민국을 돕기로 했고 1억3천만마르크의 최초 차관을 받게 됐다.

60년대 주한미군이 자리를 비우면 북한의 도발을 우려, 32만명을 파병해 4천여명이 사망했으며 5만여명이 고엽제에 의한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이 목숨을 걸고 벌어들인 외화의 90%가 산업발전에 쓰였다.

한.일협정을 통해 9억불의 돈이 들어왔다. 이를 고속도로 건설, 공장신축 등 다양한 국가 산업발전에 사용하게 됐다. 당시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김우중 등의 영웅이 탄생하게 됐다.

이병철 회장은 1983년 반도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물산 전산과장으로 근무할 당시였는데 회사 자체가 완전 패닉상태에 빠졌다. 반도체 개발을 위해 1개 라인 투자 비용이 2천5백억 정도였다. 삼성그룹의 모든 운명을 걸고 반도체에 매진한다고 할 때 이 회장의 건강 이유를 들며 다들 말렸다.

엄청난 적자를 보이며 기로에 놓였지만 반대하는 임원들은 삼성을 떠나라며 이 회장은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30여년이 지난 지난해 삼성은 반도체에서만 6조원의 이익을 냈다. 이병철 회장이 뭐가 아쉬워서 반도체에 운명을 걸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었다.

정주영 회장과 박 대통령은 친분이 두텁다.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정 회장에 대한 신뢰가 컷던 박 대통령은 조선 공업에 대해 제안을 했다. 우여 곡절 끝에 정 회장은 조선업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차관을 얻기 위해 영국을 갔는데 무시만 당했다.

정 회장은 오백원짜리 지폐를 꺼내놓고 거기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400년 전 철로 배를 만든 나라다. 400년의 조선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며 어필하면서 조선사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결국 차관을 얻어 냈다. 그렇게 시작한 조선 산업이 지금은 세계 33%의 점유율을 보이며 무역 흑자의 일등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엄청난 노력으로 작은 것 얻어가는 세상

개인적으로 기업경제사회에서 가장 잘못된 의사 결정은 대우그룹의 해체다. 당시 임직원 15만명, 1천3백여개의 국.내외 지사가 하루 아침에 몰락했다. 지금까지 건재했다면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것이다. 인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업이 없다.

많은 인재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오지만 영어가 필요한 직장이 없다. 영어를 강조하지만 정작 영어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기업이 없다. 글로벌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엄청난 자산을 없앤 것이다.

정보와 지식이 주도하는 세상이 제3의 물결이다. 처음에는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리고 시스템통합 프로그램과 관련된 각종 기계로 발전해 나갔다. 여기에서 대한민국은 두가지 실수를 했다. 첫째 오리지날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지 못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없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커뮤니케이션, 즉 통신은 유선과 무선 두 갈래 길로 발전했다. 대한민국이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느린 것 자체를 싫어하는 국민성 때문이다. 음식점에 가서 맛없는 건 참아도 늦게 나오는 것은 못 참는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퀵 서비스다. 퀵 서비스로 재미를 본 것이 BBQ다.

인터넷 홈페이지 안에 수많은 정보가 담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경제가 탄생했다. 아마존, 야후, 이베이, 라이코스, 다음, 네이버, 인터파크, 싸이월드 등 인터넷 시대가 주름잡기 시작했다. 48살이 넘어 인터넷경매사이트 회사에 스카웃됐다. 중고물품 1천2백여개와 45명의 직원들이 있었지만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유형을 좀 안다. 일단 간절함이 있다.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강의를 느끼는 강도도 다르다. 같은 얘기라도 머릿속에서 연결부위가 다르다. 간절함 없이 성공한 사람을 본 적 없다. 운이 좋아 일시적인 성공은 가능하겠지만 유지가 안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사물을 볼 때 씨앗으로 본다. 여기에 어떻게 물을 주고 거름을 줘서 키울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적은 노력으로 열매를 따먹을까 생각하는 사람은 실패한다. 대학생들에게 테크라는 말을 믿지 말라고 한다. 엄청난 노력을 해서 작은 것을 가져가는 세상이다. 2시간 강의를 위해서 머릿속에 20시간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1천2백여개의 중고 물품이 내겐 보물로 보였다.

2000년 코스탁에 상장할 당시 경매라는 이름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새롭게 만든 이름이 바로 주식회사 옥션이다.

스마트폰 출시로 인재상 바뀌었다

인터넷을 한 마디로 말하면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내 사이트에 끊임없이 글이 올라오며 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인터넷 없이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다.

무선 통신은 휴대폰으로 대표된다. 97년도에 고작 2대에서 작년 4억대를 수출할 정도로 발전했다. 지금 우리가 소니보다 브랜드가 높아진 이유도 다 휴대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사회에서 바라보는 인재상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암기에 의해 인재인지 아닌지 평가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같은 사람이 정답을 쓰는 것이다. 더 이상 외울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빨리 수능을 없애야 한다.

우리나라는 수능보기 전날까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시험은 머리를 써서 본다. 그 하루 시험으로 순위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전국이 수능으로 난리다. 대한민국 같은 나라는 없을 것이다. 대학 시험을 객관식으로 서열을 매겨서 본다니 안타깝다.

이제는 단순한 정보와 지식의 단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요구가 필요한 시대다. 그것이 제4의 물결이다.

덴마크의 롤프 얀센이 2000년도에 쓴 ‘드림소시이어티’ 란 책에서 인간이 농업에서 공업, 그리고 정보화 시대를 거쳐 인간중심의 사회로 바꾼다고 한다.

이제는 인간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감동, 유익, 편리, 그 중심에서도 인간의 감성을 감동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지금의 모든 기준은 감동이다 설명에서 설득으로 이성과 감성적인 사람이 더 성공한다.

예전에는 고등학교 수준으로도 미스코리아 진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일류대학이나 외국 대학이 아니면 어렵다. 신체적인 조건에 지성이 포함돼야 한다. 사람의 위치에 감동할 만한 이야기가 더해져야 한다.

우리나라 법조인들 해도 너무하다. 지검.지원장만 나오면 어떻게 좋은 로펌으로 갈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 1~2년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줘도 좋을 텐데.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 부부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미국에서 세 번째 종신 연방법원 판사에 오르게 됐다.

그는 어려운 사람과 국가를 위해 헌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제 그런 시대가 왔다. 감동과 감성 사이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그게 사람의 마을을 움직인다.

감성은 마음이며 그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뱀을 잡으려면 목을, 토끼를 잡으려면 귀를, 닭을 잡으려면 날개를 잡아야 한다. 마음과 마음의 소통이며 소통이 하나 되는 것이 공감이다. 공감이 감동을 주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이어진다. 소통하는 기술이 부족하다면 제4의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없다.

브랜드 시대 ‘이름 석 자’ 소중히 여겨야

윗사람일수록 거친 용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대변인들 중에 여성이 많은 것도 감성 시대라 부드럽고 소프트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절대로 아이들을 관리하려 들지 마라. 부모의 수준으로 아이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 부모는 슈퍼바이저가 아닌 스폰서가 돼야 한다.

제4의 물결에 대해 롤프 얀센은 창작과 상상력의 시대라 했다. 내가 오리지날이 돼야 하는 세상이다. 벤치마킹이라는 단어가 없어졌다. 이제는 남의 것을 본뜨는 것은 살아남기 어렵다. 나는 나고 우리는 우리고 안산은 안산이다. 단순히 외우는 것 잘하고 인내심이 강한 아이들이 이 시대의 또 다른 인재로 발전하기 어렵다.

제4의 물결은 여러 가지 변화에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됐다. 문화, 예술, 언테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등 이 모든 것이 감성 사업이다. 한류에 대한 공헌도는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가 안된다. 일본 TV에서 31개 드라마가 나오고 이란에서 90%가 넘는 한국 드라마 시청율을 기록했다. 문화와 예술로 도시가 변신해야 한다.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도시는 죽은 거다.

그 외에도 농업, 식품, 외식산업, 건강, 친환경, 유기농 웰빙, 미용, 성형, 환경 에너지, SNS, 브랜드 디자인 등. 브랜드와 감성이 결합해 제대로 성공한 것이 제주도 올레길이다. 작년에만 2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도로에 이름을 붙이면서 생명력을 넣어준 것이다. 아파트도 브랜드 시대다

이 시대가 오면서 브랜드는 결국 자기 이름 석 자다. 자기 이름 석 자를 소중히 여겨라. 사업에 실패한 사람은 패자부활전이 있지만 윤리에 실패한 사람은 패자부활전이 없다. 이름 석 자 더럽혀 지면 죽는다. 명예가 중요하다. 디지털 시대, 브랜드 시대는 이름 석 자를 듣는 순간 결정이 되는 거다.

지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 개인의 창의력이 팀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배려가 필요하다.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계속 줘라. 결국 어려울 때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어려울 때 잡아준 사람은 내가 베푼 사람이다.

베풀 때는 사람을 가리지 말아라. 안산에서 베풀면서 중요하고 소중한 기업, 즉 중소기업을 잘 키워나가길 바란다.

<정리:유돈명 기자, 사진: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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