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월)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발명은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다” 주제로 강연

본지 부설 안산시CEO아카데미가 9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숙취해소용 천연음료 ‘여명808’ 발명가인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을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한국의 에디슨으로 불리는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은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을 코카콜라와 같이 세계인의 음료로 각광받도록 키우는 게 장기목표다.

숙취해소용 천연차인 ‘여명808’을 세계적인 발명품으로 자부하고 있는 남 회장은 1994년 동생이 간경화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뒤부터 오리나무로 술을 담그면 물이 되고 간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옛 문헌에서 힌트를 얻어 오리나무 재료로 연구를 시작, 세계 최초로 발명특허를 획득한 숙취해소용 음료를 개발하면서 강원도 철원에 공장을 짓고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남 회장이 개발한 숙취해소음료 ‘여명808’은 현재 국내는 물론 중국, 캐나다, 영국 등 11개국에 특허 등록됐고 회사의 대표상품으로 만들어 애주가들이 찾는 필수품으로 2007년과 2008년 전국 편의점 음료매출 1위를 거머쥐었다.

남 회장은 현재 숙취해소용 음료 뿐만 아니라 스태미너 증진용 천연차, 화상치료제, 발모촉진제, 고지혈증 치료제, 100% 천연양념 등 특허제품의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의약관련 제품은 현재 대학 임상실험 중으로 5년 후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발명은 주변에서 더 새롭고 더 편리한 방법을 찾다가 탄생한다”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려는 노력에서 발명품이 탄생한다는 발명론을 갖고 있다.

한편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제일의 경영가치로 삼고 있는 남 회장은 세계적인 발명가로 1999년 미국피츠버그국제발명전에서 세계발명왕상을 받은 것을 비롯 아시아발명가상, 러시아 아르키메데스 대상 등을 수상했고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청소년발명경진대회, 장학금 지원, 재소자합동결혼식 후원, 중학교 전자도서관 건립 기증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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