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입사후 5년만에 경영자에 오른 노하우는 ‘시간관리’
강규형 3P 자기경영연구소장, 체험 강의로 회원들 열기 ‘후끈’
기록을 통한 시간관리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삼을 수 있는 기회

이랜드 그룹 공채 5기로 입사해 자기경영을 통해 생산관리부서장과 용품사업부 부서장, 해외사업부 부서장을 거쳐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 본부장을 역임했고, (주)브렌따노 최고 브렌인상, 이랜드 그룹 교육부 최우수 강사상, 제1회 이랜드인상을 수상한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는 새로운 꿈을 이룩하기 위해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보험업계에 뛰어들어 푸르덴셜생명보험 입사자 중 전 지점 실적 1위, SUPER GOLD PRIZE 달성(1999), 지점 챔피언 달성(2000), 3년 연속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멤버 자격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이 모든 성과가 곧 자기경영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직접 체험 강의를 강 대표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10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안산시CEO아카데미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강의 요지를 게재한다. <편집자주>

지방대 출신이고 아무 것도 내세울 것이 없다는 강규형 대표는 이랜드라는 의류회사에 취업하면서 노조위원장을 하려고 목표를 세웠다. 당시에는 근로자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나갈 수 있는 일이 노조위원장인 줄 알았다.

그러나 강 대표는 89년 11월 입사하면서 끊임없이 작성하기 시작한 기록관리로 입사 5년 만에 경영자의 대열에 올랐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련없이 사직서를 던졌다.

이는 무엇이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일궈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남에 유명한 거창고등학교에 직업선택 10계명이 있다. 가장 먼저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둘째,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셋째,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넷째,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다섯째,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여섯째,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일곱째,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여덟째,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아홉째,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열번째,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강 대표가 보험사를 가기로 했을 때 집에서의 반대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가족은 난리가 났었다. 그러나 그렇게 반대를 했던 직업을 선택하니 길이 보였단다.

모든 출발은 ‘정직함’에서 시작된다

중요한 것은 글귀가 아니라 그 속에 든 정신, 나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알리고 싶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참고로 조그만 시골의 거창고는 졸업생의 9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경이적인 학업성과를 이루고 있다.

백만장자 마인드 저자 토마스 J. 스탠리는 책에서 “돈을 섬기지 말아라”고 말했다. 돈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날 다스리게 해서는 안된다.

백만장자들이 꼽은 목록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금전적 성공의 주춧돌은 진실성, 모든 사람에게 정직해야 한다. 자기 관리, 스스로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사회성, 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알아야 한다. 내.외조를 잘 해주는 배우자가 있다. 성실성,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랜드가 부도가 났을 때 외국 투자회사가 선뜻 수백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장부가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는 곧 정직하기 때문에 그 회사의 투명성을 믿고 투자한 것이다.

‘자기관리’는 곧 ‘시간관리’다

자기관리는 습관의 중요성을 말하며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으로 변화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습관은 내면화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온,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했던 강 대표는 생활 속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게 특화시킨 ‘바인더 활용시스템’을 통해 성공을 바인딩 하는 법을 배운다.

“캐시” CASH(현금)말고 KASH의 지식, 태도, 기술, 습관의 4가지 영역의 균형은 대학과 직장을 넘어 평생학습의 표준을 지식과 훈련의 균형을 갖춘 자기 경영이 성공 인생의 DNA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경건의 시간을 갖고, 경영학원론 책은 두꺼운 책이라도 10여 번을 넘게 읽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고, 승진 시험 때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외워 쓰지 않으면 안되기에 부서 동기들과 여관을 잡아 1주일 정도 합숙했고 필독서들도 많이 읽고 업무와 자기관리 도구인 바인더로 성실성과 관리 능력, 리더십, 시간관리, 근면성 등을 인정받은 삶을 살았다.

억척스럽게 일에 미쳐서 살다가 슈퍼맨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슈퍼맨이 될 수 없다면 일 처리 방식(process)을 바꾸자! 생각을 바꾸고 바인더를 잘 쓰기 시작하면서 업무 성과가 나게 되었고, 본격적인 자기관리까지 되어 업무 외적인 일도 많이 맡기 시작했고, 소위 일중독에서 균형 잡힌 능력 있는 관리자로 성장해서 바인더란 도구를 통해 시간관리.목표관리.지식관리.기록관리.업무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평범함을 떼버리고 ‘최고’와 ‘최우수’ 자가 붙은 노하우를 체득했다.

어느 분야든 매뉴얼을 만들어야 성공

또한 슬럼프와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만들고 안 되는 이유를 찾으며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부로 눈을 돌려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찾고 기록하는 행위 자체를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필요에 의해서 했고, 열심히 하다 보니 좋아하게 되었고, 그렇게 20여년이 업(calling)이 되고 회사를 만든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강 대표다.

자신의 일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발함은 물론 혁신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자신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창출해 낸 지식을 같은 직장 내의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듯이 3P바인더를 통해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명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전파하고 공유하고 있다.

3P 바인더를 통해 사소한 것이라 생각되는 것 조차도 모두 매뉴얼로 만들어 자신의 시간을 철두철미하게 기록하여 시간조절능력이 생기고 지식과 정보를 나눠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가지게 되어 주변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세심하고 유익한 매뉴얼을 만드는 법도 자세히 설명했다.

종이의 사이즈를 통일하고 구멍이 뚫린 종이를 사용하고 서브바인더를 무한 확장하는 법칙들 속에 자신이 몸값을 올리려면 1년짜리 관리가 아닌 평생짜리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과 성실한 인생을 완성시킨 성공담을 엿볼 수 있다.

매일 8만6천40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항상 휴대하는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바인더를 만들고 꼼꼼히 내용을 적는 세밀한 보조바인더를 관리했던 노하우와 더불어 자기 경영에 성공한 백만장자들의 성공이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라 밑바닥부터 성실하고 열심히 좋은 습관을 갖고 주어진 시간을 세분화해 사용해 성공에 이르게 됐다.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바인더를 통해 성과를 향한 자기경영의 핵심을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표준으로 만들었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공평하게도 하루에 24시간이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받는 8만6천400초의 시간이 남아도 적립되지도 않고 돌아오지도 않는데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으로 그냥 없어져 버리는 시간이 많다. 성공과 승리는 디테일에서 판가름이 난다.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시간 관리도 “내가 사용하는 시간의 현주소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내가 사용하는 시간들이 어떻게 새 나가는지, 낭비되고 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선순위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일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시간 낭비의 원인을 제거하고 위임할 것은 위임하고 다른 사람의 시간까지 낭비하는 시간의 비생산적인 요소를 없애고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항상 급하다고 일에 쫒기고 시간에 쫒기고 급한 일 위주로 했는데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최후의 승자가 된다.

자기 관리 시스템 다이어리 3P 바인더를 사용함으로 새는 시간을 잡을 수 있는 확신이 생기고 시간 관리로 체계적인 공부와 나의 일상들이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게 되고 계획되어 질 것이라 확실히 믿기에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시간관리, 성과관리, 정보관리를 잘 하기위한 특급도구 ‘3P 바인더’를 통해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며 목표의 큰 그림과 위치를 이해하고 꿈을 이루어 주는 사다리 전략인 목표 세우기를 잘하여 열정과 전략이 있는 비전을 품고 목표도달에 힘쓸 수 있다.

연간계획과 월간계획을 세워 1년을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고 목표와 계획의 실천으로 남은 삶을 성공시킬 수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도 시간의 견적을 내는 여유를 가지고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일에서 출발하지 않고 시간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P 바인더는 주간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주간으로 되어 있기에 일간보다 시간관리하기가 훨씬 좋다. 시간관리를 하며 목표관리, 지식관리도 그 가운데서 같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간.월간.주간계획을 반드시 세워라

자료관리 시 사이즈를 통일해서 관리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일반적으로 A4용지를 많이 쓰는데 보통 사람들이 그것을 반으로 접는다는 것이다. 그 사이즈가 A5사이즈다. 일반 성경책사이즈다. 메인바인더에서 자료가 넘치면 보조바인더로 옮겨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A5사이즈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것은 A4용지를 복사기에 넣고 사이즈를70%로 해주면 A5가 된다.

이것이 자료관리의 핵심이다. 메인바인더에 넘치는 항목들은 얼마든지 보조바인더에 옮길 수 있기에 자료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3P 바인더에서는 평생.년간.월간목표와 계획들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좋은 것은 꿈리스트를 적고 그것을 한가지 한가지 실천하는 기쁨이 있다. 목표도 이루고 인생도 재미 있어지고 일거양득이다.

바인더 항목란에 지식, 아이디어 항목이 있다. 떠오르는 생각들과 읽은 책들, 추천받은 책들을 기록하며 지식관리를 한다. 아이디어나 지식관리 모든 것에 있어서 반드시 피드백을 하게 되어 있기에 관리를 하게 된다.

나의 이력, 초.중.고 졸업년월일, 내가 훈련 받은 것, 외국 여행한 것, 자격증 딴 것 이력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 기록하고 관리하며 항상 나의 이력을 소유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리: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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