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 본오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7일 상록웨딩플렉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화수 국회의원, 윤태천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화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중요한 단체이다”며 “이런 협의회를 이끌고 온 김영배 전임회장과 앞으로 이끌고 갈 정성길 신임회장에게 격려와 응원을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배 전임 회장은 “오늘 이렇게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지난 2년 동안 저를 믿고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한 지난 2년은 즐겁고 보람찬 시간들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새로 취임한 정성길 회장은 “김영배 전임 회장님을 포함해 그 동안 생활안전협의회를 이끌어왔던 많은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머리가 숙여진다”며 “저어게 주어진 중책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다짐했다.

<유돈명 기자 dony7072@ans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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