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 미술장학생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 시상과 함께 미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재능 있는 지역의 미술인재를 발굴해 미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30일~9월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안산을 대표하는 상징, 전통문화, 농산물 또는 관광자원 ▲안산시의 역사적 내용 혹은 현재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그 결과, 중학생 34점, 고등학생 9점이 출품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 2개동에서 시범운영했던 주민자치회를 내년부터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시 전체에 도입됨에 따라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1월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2년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시는 전체 동 확대 실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과 사례 등을 담은 업무지침서를 제작해 지난 8월 배포하는 한편,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 및 화물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 환경교통국에서 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전세·학생통학버스 및 화물차 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여한 업체 대다수는 이달까지 사용가능한 요소수만 비축해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민들까지도 큰 피해가 우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정 의원은 법률에 따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지정받아 1억 4,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귀농귀촌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사후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귀농귀촌대학을 수료한 학생 1인당 약 7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반면, 해당 학생들이 수료 후 얼마나 귀농귀촌을 했는지에 대한 파악을 전혀 못 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배)과 안산 OLG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안산 OLG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가정에 전등을 교체하지 못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전까지 암흑속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다고 들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무료로 LED전등 교체 및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안산OLG로타리클럽 주거환경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는 의료법인 청구성심병원(병원장 소상식)과 가족회사 및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간병통합병동과 응급실에서 임상 실습 및 교육이 가능해졌다.안산대 간호학과 하영옥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임상 현장실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비 간호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준 청구성심병원(간호부장 이규민)에 매우 감사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실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인 청구성심병원은 1977년 개원 이래 사람 중심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기
김태희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의원(본오1·2동,반월동)이 ‘제정’은커녕 ‘입법예고’조차 되지 않은 조례로 민주당 경기도당(이하 도당)에서 ‘우수조례’ 수상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당 의원들조차 ‘사기 수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도당에서는 향후 경과를 지켜보고 ‘수상 취소’도 고려해보겠다는 방침이다. ◇‘수상 대상’ 안 되는 조례가 어떻게 ‘우수조례’로?이번 논란의 핵심은 김태희 의원이 애초 도당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상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 조례를 갖고 ‘우수 조례’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태형 의원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하공공기관장의 사적 남용 금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도지사를 대신한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사적 이용 의혹으로 경기관광공사와 관련이 있는 유원홀딩스(전신 유원오가닉)의 최근 언론보도를 근거로 제시하며,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재직 시 관련 사업 분야 회사를 설립한 일을 예로 언급했다.지난해 10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경기도의회는 원미정 도의원이 안산 경안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교육청 예산 11억3천백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원 의원이 확보한 이번 예산은 경안고의 낙후된 칠판교체와 석면해체제거사업, LED등 교체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안산시 경안고등학교는 1995년 개교한 이후 19~26년이 경과된 노후화된 칠판을 사용하고 있어 와이어 끊어짐과 파손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원미정 의원은 “경안고는 오래된 칠판으로 인해 원활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
경기도가 15년째 시행해온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이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단 한 차례 시·군 의견조회만으로 폐지를 결정해 가벼운 처사라는 질타가 나오고 있다.경기도의회는 성준모 도의원이 지난 4일 제35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 개편이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졸속으로 처리되었다며 경기도의 의견 수렴 과정과 개편내용 등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고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자녀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고자 지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은 교육부로부터 올 하반기 특별교부금 총 35억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21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안산시 와동 화랑초 다목적체육관 신축에 17억 9천 9백만원, 강서고 교사동 화장실 개선에 7억 4천 1백만원, 신길고 천정형 냉난방기 교체에 6억 6백만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총 35억 6천 4백만원의 국비가 투입되게 된다.이번에 확보된 화랑초, 강서고, 경일관광경영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사업은 학교 측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오랫동안 함께 힘을 모아온 학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전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2천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천 명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