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해영(골프ABC 대표) 최근 미국 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하는‘올해의 선수’를 3년 연속 수상한 타이거 우즈. 그의 스윙은 골프 문외한들도 감탄할 정도로 호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특히 장타를 뿜어내는 유연한 허리 움직임은 척추의 해부·생리학을 전공한 전문의들도 혀를 내두른다. 골프 스윙의 핵심은 척추를 축으로 한 어깨 회전이다. 엉덩이와 무릎은 고정
2005.09.08 10:07
-
이종걸 며칠전 서울에 살고 있는 지인 중 한명이 이사를 생각중인데 안산이 살기 어떻냐고 물어 왔다. 안산에서 태어나 40년을 넘게 살아 온 나는 주저 없이 살기 좋다고 대답했다. 서울에 비하여 나쁘지 않은 대기환경과 어디에서든지 도보권내에 위치한 수많은 공원들. 그리고, 출퇴근 시간대의 중앙로를 제외한 원할한 교통사정 등. 필자가 보기엔 안산은 참 괜찮은
2005.09.08 10:04
-
상록수에 담긴 이타적인 협동 교훈 한여름 햇살도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버린 모양이다. 창가에 가을 전초병들이 지키고 있는 걸 보면 여름을 논하기가 머쓱해진다. 저만치 멀어져가는 여름의 뒷그림자를 보고 있노라니 오색 밀어(密語)를 수놓았던 어릴 적 농촌풍경이 되살아난다. 얼마 전 4호선 전철을 타고 안산 단원전시관에 가는 길에 상록수역이 보였다. 단원 김홍도
2005.09.08 10:00
-
신승표(미엔미치과 공동원장) 오늘은 임플란트의 식립에 관에 대략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하면 많이 아프고 힘든 술식이라고 생각하는데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통증이 심한 술식은 아니다. 그러나 간혹 골의 상태가 양이나 질적으로 많이 안 좋으신 분들은 광범위하게 골 이식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잇몸절개를 많이
2005.09.08 09:49
-
부부가 양육방식이 다를 때 아이는? * 사례 * 아이 키우는 데 있어 저희 부부는 서로 의견차이가 나 매번 심하게 다툽니다. 남편은 저보고 아이 일이라면 너무 무조건 감싸려고 하는 것 아니냐면서 좀 엄하게 키우라고 하고 야단치기까지 합니다. 또 어떨 땐 아이의 사소한 행동 가지고도 남편이 "애가 왜 저렇게 버릇없어!", "당신, 도대체 집에서 하는 일, 뭐
2005.09.01 11:44
-
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지구촌이 된지 1세기를 채우고서 넘어 서려는 중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구촌이 된 역사도 잘 살펴보면 그 역사의 길이는 정말 짧지만, 현재는 지구촌에서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IT강국이다. 삼성을 통해, 현대를 통해, 대우를 통해 지구촌의 수십 국가들이 대한민국을 인식하고 있다. 설령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몰라도 대한민
2005.09.01 11:42
-
손해영(골프ABC 대표) 골프는 골퍼의 체형에 따라 스윙의 기본이 틀려 진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본떠 골퍼의 사상체형에 대해 알아본다. 키가 작은 골퍼, 즉 단신의 경우 어드레스에서 먼저 차이가 생긴다. 큰특징은 볼과 몸사이의 거리가 보통 사람보다 멀다. 그리고 스탠스도 자기 어깨보다 넓게 잡는 것이 스윙하기가 좋다. 이에 스윙아크가 크게 되는 것이 보통
2005.09.01 11:42
-
김기일(법무법인 오아시스 변호사) 사례] 김갑동씨는 갑을회사가 분양하는 잘나간상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그 분양계약서에는 건물의 준공일이나 입주일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고 단지 입주일은 사정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는 문구만이 있었다. 김갑동씨는 분양대행사의 직원이 1년이면 건물이 완공되고 입주할 수 있다는 말만을 믿고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
2005.09.01 11:39
-
신승표(미엔미치과 공동원장) 이마트 고잔점 초입에 3개월전 미엔미치과가 문을 열었습니다. '당신의 미소를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임플란트, 교정 전문치과로 출발한 미엔미치과는 시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안산타임스 지면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치과 전문의로서 갈고 닦은 지식을 독자 여
2005.09.01 11:22
-
여 종 승 고교 평준화를 위한 경기지역(안산. 광명. 의정부) 추진위원회는 최근 도교육청 앞에서 고교 평준화를 위한 촉구대회를 열었다는 보도다. 이들 추진위는 이날 '고교 비 평준화로 인해 중학교 교육이 왜곡되고 있으므로 도교육청이 타당성 조사를 실시, 즉각 평준화를 실시하라' 고 요구했다는 뉴스다. 이들은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시민의 80%가 평준화를
2005.09.01 11:19
-
김영윤 (한도병원 비뇨기과장.사진)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즉 소변이 흘러 나오는 길(요로)에 있는 돌을 말한다. 즉 신장에 돌이 있으면 신장 결석, 요관에 있으면 요관 결석, 방광에 돌이 있으면 방광결석이라고 지칭한다. 대부분의 결석은 신장에서 생기며, 이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 요관으로 흘러 내려오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즉 결석이 요관에서
2005.09.01 11:18
-
박보식 (행정학 박사, 주성대 겸임교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위해 더 이상 좋을수 없는 학교이며 민주주의의 성공을 보장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장이다” 라고 브라이스는 말했다. 이처럼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방자치에서 찾을 수 있다. 내년 5월 30일이면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많은 지역의 일군들이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하면서 신문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모
2005.09.01 11:14
-
혜관 스님(문수사 주지) 이런 저런 사연으로 나와 인연을 맺은 13살짜리 애마가 얼마 전부터 스포츠카 같은 굉음을 내기 시작했다. 아직도 150Km정도는 거뜬히 달리지만 삼십만 킬로미터를 넘기고도 오일을 몇 번 더 갈아주었으니 장거리운행은 조금 무리가 될 듯하여 먼 길을 갈 때는 시외버스를 탄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서 걸망을 챙기는 순서가 조금 달라졌다.
2005.09.01 10:52
-
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시대가 달라졌다는 흐름을 현대인들은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체감을 젊은 신세대 층이 아닌 이미 기성세대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흑백의 구분이 뚜렷하였고 문제에 대한 정답은 확실한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시대에서는 미리 정해진 정답은 없다. 흑인지 백인지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 곧‘이것이 아니라
2005.08.26 09:52
-
* 사례 * 입이 닳도록 "빨리빨리 좀 해라!", "얼른얼른 좀 해!∼"라고 아이를 채근해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아이만 보면 속이 터집니다. 느린 편은 아닌데, 꼭 시켜야 하고 시키다 보니 아이가 더 허둥댈 때도 있어 아이 하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좀 해!", "똑바로 못 해!"라고 버럭 큰소리만 지르게 되니까,
2005.08.26 09:51
-
여 종 승 초대 민선시장 시절 종합운동장 설계회사인 (주)아도무 대표 장모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았다며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17일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던 송진섭 시장이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초대 민선시장에 이어 3대 민선시장이 당선된 송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초대 민선시장
2005.08.26 09:45
-
손해영(골프ABC 대표)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볼을 티업 할 장소를 선택하기 위해서 볼의 위치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서야 할 포지션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모두 평평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묘한 기복이나 요철이 있다든지 잔디가 다 자란 곳과 낮은 곳에 따라서도 고저가 생긴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면서 발 밑이
2005.08.26 09:44
-
김기일 (법무법인 오아시스 변호사) 사례] 김갑동과 박복순은 갑을건설회사로부터 상가를 분양받은 사람들인데, 분양계약의 내용은 각 분양자가 상가건물내에서 장사를 하려고 하는 업종을 구분하여 제한하는 것이었다. 분양계약의 내용에 따라 김갑동은 건물 1층에서 슈퍼마켓을 하고 있었고, 박복순은 건물 2층에서 식당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복순으로부터 식당을 양도
2005.08.26 09:42
-
백남오 요즈음 안산시는 아파트(공동주택) 재산세 과다 인상으로 인하여 아파트 입주자들의 분노와 허탈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파트(공동주택) 재산세는 작년에 이미 30% 인상됐고 올해는 부과 방법이 면적기준에서 국세청 기준시가로 전환되면서 최고 50%까지 주택분 재산세가 폭등하게 된 것이다. 이를 놓고 집행부인 안산시는 세율을 인하하면 총 세액이 감소되어 주민
2005.08.26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