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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명(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前 성포초 교장) 교육학자 리브스(Reebes)박사가 지은‘동물학교’의 이야기가 있다. 동물들이 모여 학교를 만들었다. 그들은 달리기·오르기·날기·수영 등으로 짜인 교과목을 채택했다. 동물학교는 행정을 쉽게 하기 위해 모든 동물들이 똑같은 과목을 수강하도록 했다. 오리는 선생보다 수영을 잘했다. 날기도 그런대로 해냈다. 하지만
2005.10.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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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표(미앤미치과 공동원장) 위턱의 앞니가 툭 튀어나온 것을 상악전돌이라고 한다. 상악전돌은 치열의 폭이 좁고 앞니가 앞으로 심하게 경사진 형태, 아래턱의 발육이 미미하여 위턱이 신 것처럼 보이는 형태 등 여려가지가 있다. 유리열기에 나타난 상악전돌증은 손가락 빨기를 오랫동안 지속해 온 아이에게서도 나타나며 대체로 위아래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다. 아랫입술
2005.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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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싸이클 버디.이븐파를 한게임에서... 올해는 아마도 나에게 엄청난 행운의 해인 것 같다. 지난 9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47분. 제일C.C. 이날 이곳은 나에게 한평생동안 골퍼들에게 한번 찾아올까말까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잡았다.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아 상쾌한 기분으로 제일C.C.에 도착하니 로타리클럽의 4팀이 단체부킹돼 있었다.
2005.10.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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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명(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前 성포초 교장) 얼마 전 분당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 가 본 적이 있다. 중·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수험생이 아닌 인간을 키우는 곳’, 그래서 힘들고 고통스런 길을 같이 가자는 뜻에서 세워진 학교이며 공교육에서 느끼지 못하는 ‘더불어 사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하였다.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입시
2005.10.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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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자동차 부품 전문공단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반월, 시화 국가공단을 끼고 있는 우리 도시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다해서 속있는 시민들의 기대가 컸었다. 필자도 반신반의 하면서 짧은 기간동안에 휼륭한 준비가 이뤄져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바랬다. 이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시화호 상류가 보이는 1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대회 국내 주최측인 더
2005.10.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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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책 읽으라고 하면 재미없다고 안 읽고, 동생이랑 싸우고 때리기만하고 숙제는 꼭 잘 시간이 돼서야 마지못해 합니다. 공부할 때도 좀 차분하게 집중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건성건성 해치워 버리고, 좀만 어려운 말이 나오면 생각하기 싫다면서 대충해 버릴 때가 많습니다. 뭐 하나 부모 마음에 쏙 들게 하는 것도 없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제 아이
2005.10.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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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② 안성탁(한도병원 산부인과장) 근본적인 방법이 수술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환자들이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악 이용해, 검증이 안 된 한약으로 현혹하는 경우가 너무나 비일비재해서 외래에서 환자를 진료해보면, 너무나 근종을 키워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특별한 증상이 없고, 작은 근종의
2005.10.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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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를 보면 어떤 명목이든 간에 반드시 이유가 있다. 세계 최고라는 입지는 우연하게 이뤄지는 성과물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든가, 암으로 죽는 사람이 가장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한다든가, 제일 똑똑한 사람이 많이 산다든가, 아니면 오래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든가 하
2005.10.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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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법무법인 오아시스 변호사) 사례] 김갑동은 이을순으로부터 이을순 소유의 주택을 임차보증금 2천만원, 월세 25만원에 임차하여 거주하던 중 계약기간만료 1개월 전에 계약갱신 거절통지를 하였는데, 계약기간이 만료되어도 이을순이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므로 김갑동은 주택의 열쇠를 넘겨 주지 않은 채 모든 짐을 꾸려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다.
2005.10.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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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어느덧 정권이 바뀐 지도 3년이 되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상 유래 없는 대통령 탄핵 사건 등을 겪으며 여야가 대립과 화해를 반복하며 지낸지가 벌써 3년이라니 흐르는 세월 앞에서 우리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참여정부 시작 3년. 그동안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현 대통령의 자질 문제에 대한 성토의 글들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많은 생각들이
2005.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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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관 스님(문수사 주지) 안산을 대표하는 ‘별망성축제’가 열 아홉번째 치러지고 있다. 축제는 경축하여 제사를 지낸다는 뜻과, 무엇을 경축하여 벌이는 잔치라는 사전적 의미에 비추어 보면 추석이나 단오 같은 명절(名節)의 의미와 일맥 상통한다. 명절과 축제는 겉으로 보기에 무질서하고 혼잡하게 보이지만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적 공간적 어울림과
2005.10.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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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영(골프ABC 대표) 골프 라운딩을 하고 마지막홀에 다다르면 대다수 골퍼들은 아쉬움을 토로한다. "왜 골프 코스는 18홀 밖에 없을까"라며. 정규코스 18홀의 유래는 골프의 발상지인 영국에서도 여러가지 학설이 난무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우선 런던 교외의 로열 윔블던C.C.에서 비롯됐다는 얘기가 가장 설득력이 있다. 1865년 7홀로 조성된 이 골프장
2005.10.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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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표(미앤미치과 공동원장) 치아가 겹쳐 나거나 울퉁불퉁한 상태를 총생(叢生)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치아배열이 나쁘다고 하는 상태이다.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아래턱의 앞니가 나오며 나올 때 약간 울퉁불퉁한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저절로 없어진다. 젖니의 어금니가 빠진 후 그 자리에서 나오는 영구치인 제1,2소구치의 크기가 유구치보다 작으므로 그
2005.10.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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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정말 속이 상해 처음엔 손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순하기만 한 우리 아이를 다른 아이가 때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한 번 정도면 그런 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번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겁이 나서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면 밤에 잠도 오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처를 어떻게 회복시키며, 이후로 어떻
2005.09.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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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 * 정말 속이 상해 처음엔 손이 부르르 떨렸습니다. 순하기만 한 우리 아이를 다른 아이가 때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한 번 정도면 그런 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번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겁이 나서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면 밤에 잠도 오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처를 어떻게 회복시키며, 이후로 어떻
2005.09.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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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관 스님(문수사 주지) 민족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추석을 보내며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얼마 전 종영된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프로그램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장수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내어 세간의 화재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 역사는 임진왜란을 승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내면을 들여다보면 선
2005.09.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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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탁 (한도병원 산부인과장)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에서 발생하며 크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최대로 17.6Kg에 이르는 것도 보고 된 바 있다.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오며 30세 이상에서 약 20% 정도가 발생하고 주로 30세에서 45세에서 호발한다. 발생부위는 자궁경부보다 자궁체부에 더 빈발하다. 원인으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첫째 자궁근종
2005.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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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웅 대한민국 최고 정보기관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국자 안보를 걱정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선다. 세상에 공개 되서는 안 될 일들이, 그것도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국가 기밀이 담긴 내용을 공개하려고 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부서 해체론까지 거론되는 현실을 보면서 앞으로 이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이
2005.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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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요즘 TV 드라마는 언제나 세간의 주목거리다. 드라마의 주인공에 대해, 드라마의 스토리에 대해, 비도덕적이라는 장면에 대해, 한번 시청자들의 눈에 거슬리는 스토리나 장면이 나오면 대중들은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에는 그 대중들의 논리가 승리하고 어느 순간에는 대중들의 여론이 참패를 한다. 그럼에도 대중들의 인기
2005.09.29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