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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세(稅)꾸라지’ 상습체납자의 재산 은닉 꼼수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경기도 광역체납팀 앞에서는 번번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사례를 통해 활약상을 살펴보았다.지난 해 4월 경기도 광역체납팀이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가평군에 사는 상습체납자 A씨의 자택을 방문했다. 하지만 별다른 압류물건이 없어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때마침 A씨 집 앞에 주차된 외제차 한 대가 눈에 띄었고, 운전대 앞을 본 순간 A씨 아내의 명함이 놓여 있었다.광역체납팀은 이에 연락을 통해 A씨 부부와 연락이 닿
2020.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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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의 첫째, 둘째 주말 동안 경기도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 거리두기 추진방안’을 마련,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당초 도는 4월초로 계획했던 봄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4월 3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도청사 내부와 외곽주차장, 인근 수원문화원에 대한 전면적인 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또 4월 10일까지 도청사 정문 앞
2020.04.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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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의 7만 배가 넘는 페놀을 함유한 폐수를 기계고장을 이유로 우수관에 유출시키는 등 불법으로 폐수를 처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2주간 한국수자원공사,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 안산 지역 주요 하천 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12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방식의 지도점검을 순찰·감시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점검은 반
2020.04.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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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공무원의 교회 출입을 막는 등 고의로 공무를 방해한 20개 교회에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등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지난 3월 17일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졌던 137개 교회는 행정명령을 잘 이수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연장 없이 마무리됐다.경기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회 집합예배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경기도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도는 지난 3월 29일 도와 시군 공무원 5,2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경기도내 총 1만655개 교회
2020.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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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 재활용 작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방국은 소방장비44대와 소방인력110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건물 내 있던 근로자 8명이 대피했고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완전히 진압한 후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0.03.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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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현재 정부차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토록 권고하고 있는 것을 감안, 부득이하게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공항입국 시 무증상일지라도 추후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입국자들에 대한
2020.03.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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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폐기물 불법 투기자 현상수배 및 공익제보자 포상계획’을 수립하고,폐기물 불법 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달 이재명 도지사의 “폐기물 불법 투기자에 대한 현상수배 및 공익제보자 포상금 지급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도는 수년간 불법 행위자가 확인되지 않아 원상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5개 지역에 최대 1억 원의 공익제보 포상금을 배정했다.현상수배 지역은 도내 쓰레기 산 중에서 최초 발견 이후 불법 행위자가 확인되지 않은 곳들로 ▲화성시 향남읍(2017년
2020.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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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손소독제 수요급증에 따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31일 밝혔다.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다량 취급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수사 대상은 화성, 평택, 안산, 시흥, 김포 등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중 손소독제를 생산하는 40여 개 업체다.주요 수사내용은 ▲위험물제조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 손소
2020.03.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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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부터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 등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3종에 대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들을 생활 현장에 설치해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3가지 장치는 ▲대중교통 분야 –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 ▲다중이용시설 분야 –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 ▲교실 등 교육시설 분야 –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펜이다.‘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는 기존 시외버스 구조를 감안한 맞
2020.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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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시설물 개선을 위해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차례 걸친 협의 끝에 대기개선 로드맵 기금 51억 원을 확보해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1987년부터 가동된 안산공공하수처리장은 장기 운영에 따른 시설 노후화로 악취 발생과 대기오염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시는 이에 따라 2017~2019년 시화지속협의회로부터 86억 원의 대기개선 로드맵 기금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하고 제1처리장 침사지 및 탈수기동 악취개선을 위한 대기개선 로드맵 1차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했다.올해도 시는 내년
2020.03.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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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9일 코로나19 15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는 추가 확진자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으로 안산#8, 안산#9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지난 24일 안산#8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가 이뤄진 확진 자는 25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8일 단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 해제 전 검사를 받은 뒤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2020.03.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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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열 명 중 여섯 명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도는 지난 2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방역, 마스크 구매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정신건강 실태를 살펴보면, 도민의 59%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불안, 초조, 답답함, 무기력, 분노 등의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71%)과 70대 이상 노년층(74%)에서 더 높았다.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요인으로는
2020.03.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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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일 연장, 체납처분 유예, 체납징수활동 완화 등 세외수입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세외수입은 정부 세입 가운데 세금 이외의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이 대표적이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그리고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등의 피해를 입은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식당, 숙박업체 등이다.도는 우선 피해 납세자에게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유예, 납부연기, 분할납부 등을 지
2020.03.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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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봄철 농약‧비료 유통 성수기를 맞아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농약‧비료 생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6일 밝혔다.단속은 농자재 판매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밀수농약, 미등록 농약‧비료,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증 표시를 하지 않는 비료, 인터넷 및 화훼판매상 불법 농약 유통행위 등을 중점 수사할 방침이다.특사경은 불법 농약·비료 적발 시 판매업체, 유통업체, 생산업체 등 단계별 유통경로를 추적해 불법 농약‧비료 유통·생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인치권 경
2020.03.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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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양평군 거북섬을 찾아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일원 24만㎡ 규모인 거북섬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국가하천구역 등 2중․3중으로 제한된 구역 안에서 수십 년 동안 37개 불법시설물을 운영해오다 도의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적발돼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2020.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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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318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하였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으로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50명 미만이더라도 수질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이번 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과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
2020.03.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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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인근 건설현장에서 건설 폐자재를 불법소각 하거나, 접착제 등 오염물질이 함유된 폐목재를 폐기물 위탁처리 하지 않고 소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폐기물 불법소각, 탄화시설(숯가마 등에서 나무를 태워 숯을 만드는 시설)에 대해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환경관련 법규 위반업체 5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15곳 ▲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8곳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및
2020.03.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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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내 노후 주택가나 구도심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20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수원, 고양, 남양주 등 13개 시군에 1,4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주차환경개선사업’은 고질적인 구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시행해온 사업이다.오래된 주택을 구입해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종교시설이나 상가 밀집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관련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727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확보했으며, 올해는 형태
2020.03.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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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14명이라고 밝혔다(전국 8,652명).이는 전일 0시 대비 14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2.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시군별로는 성남시 92명, 부천시 44명, 용인시 27명 순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9.58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과천 8.55명, 부천 5.15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66명은 퇴원
2020.03.2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