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한자리에서 자동차 서비스를 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잊지 않고 저희 공업사를 찾아 준 덕분에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 낸 것 같습니다.” 우연하게 안산 친척집 일을 도와준 인연으로 자동차 정비업계에 뛰어 들었다는 박종민(47) 현대동일공업사 대표는 안산에 몇 안되는 현대자동차 지정공장을 20년 넘도록 이끈 경
“클래식이라는 음악이 다소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는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이것이 저희가 앞으로 펼쳐나갈 음악입니다.” 지난달 26일 창단 음악회를 갖고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교향악단 이경화(49)
“안산의 대표적 공원인 노적봉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포동이야말로 안산의 허브역할을 하는 쾌적한 동네입니다.” 성포동의 새로운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추대된 지 며칠 안돼 미래경영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영광을 안은 서경도(52. 사랑의병원 행정이사) 위원장의 한마디다. 안산의 25개 동 가운데 성포동이 가장 좋은 동네라고
“작년 6월 개원한 저희 병원이 별도의 영업이나 홍보 없이도 이렇게 빠른 시간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 분들이 큰 도움을 줬기 때문입니다.”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최관영(40) 대표는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병원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선 주변 지인들을 일등공신으로 돌렸다. 이는 그 만큼 그의 인간관계가
“안산의 아마추어 댄스동호인 수가 잠정적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댄스대회도 동호인들의 여가 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처음 시작한 만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아마추어 댄스 동호인들의 잔치를 마련한 국민생활체육안산시댄스연합회 함갑주(57) 회장의 한마디다. 최근
“제가 가장 자신할 수 있는 가르침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31년간의 교직 생활의 노하우를 잘 살려 배려와 존중을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교육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쳐가고 있는 조혜옥(56) 신임 관장의 한 마디에는 교육자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희 회사는 쉽게 말해서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회로기판 필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회사들이 이 분야에 있다보니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전략이겠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직접 회사를 차려 PCB(전자회로기판)에 들어가는 필름개발에 다른 업체보다 한발 앞섰던 신승훈(43) 대표는 이미 이른 나이에 IT
“직원들이 조금 귀찮겠지만 당분간 주말을 활용해 관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민심과 현안 사항들을 파악할 생각입니다. 물론 평일에는 전반적인 업무 파악에 집중해야죠.” 지난달 23일 안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정승봉(56) 부시장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개인적인 시간까지도 기꺼이 할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경기도청에서
“환경재단인 에버그린21의 존폐에 대해선 더 이상 논할 여지가 없습니다. 3년 동안의 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물들이 이를 충분히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운동 전문가로 지난달부터 안산시 환경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창수(51) 대표이사는 4년차를 맞는 에버그린21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특히 이 대표가 본부장으로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본래 취지를 적극 살리는데 에듀테크가 앞장설 것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마음놓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학원을 만드는 것이 에듀테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최초로 원-스톱 시스템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저희 로타리클럽은 창단 3년차를 맞는 신생클럽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열정이 봉사활동을 통해 빛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난달 OLG(Opinion Leader Group)로타리클럽 3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태웅(52) 태화정보통신 대표는 신생클럽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봉사
“가구대리점부터 시작해 번듯한 회사를 만들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인 제조 판매를 위한 준비기간입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조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안산 부곡동이 고향인 백동훈(43) 대표는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줄곧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내려와 오랫동안 몸담았던 가구제조와 판매업계에 뛰어
“이번에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것은 세금을 잘 냈다는 의미에서 국세청에서 수여했기 보다는 성실하게 회사를 운영하면서 노사화합을 잘 이뤄내서 준 격려의 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안산에 유달리 애착이 강한 대륜전자(주) 김중섭(52) 대표이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로 수상된
“형편이 어렵고 의지할 곳이 없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나눔터 개소에 큰 역할을 한 윤화섭 도의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지난달 22일 선부동에 개소한 사랑나눔터는 윤
“소통, 화합, 단결이 저의 약속이자 슬로건입니다. 위원장으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열린 귀로 위원들의 고견을 들으며 선부1동을 안산 최고의 동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견 없는 만장일치로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추대된 김갑도(41) 신임 위원장은 소통을 통한 화합과 단결을 선부1동의 최우선 당면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모든 힘을
“건물주 모임은 강제이행금을 내지 않기 위한 집단 이기적인 모임이 아닙니다. 현실을 무시한 법적용으로 매년 부과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형평성에 맞는 법 규정을 해주기 바라는 것입니다.” 강성기(58) 안산시 건물주모임 회장은 불합리한 법규정을 현실에 맞게 해결해 많은 건물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외과에 관한한 안산은 물론이고 전국 최고의 전문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술용 기자재가 완비돼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도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지난 6월 11일 개원해 1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입소문을 통해 환자들 방문이 끊이지 않는 한사랑병원 이천환(47) 대
“종이문화축제는 전통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의 장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이제는 안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종이문화축제로 매년 수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최재혁(46) (사)전통공예문화협회장은 내달 13일부터 단원전시관에서 열릴 2011안산종이문화축제 역시
“회사를 경영하는데 가장 큰 힘은 같이 회사를 이끈 권 사장과 힘들어도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이었습니다. 지금의 광진화학은 이들의 힘이 없었다면 현재의 성장이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광진화학 강경희(62) 대표이사가 최근 여성경제인의 날 대통령상 표창을 받은 공로를 직원들과 엔지니어 출신인 남
“아이들이 배움을 실천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할 때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학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특색있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조은경(56)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