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의뢰인이 믿고 맡긴 일에 최선을 다해서 도와줘야겠죠.” 법률 사무실을 법원앞 안산법조타운에서 옆건물 한남법조타운(Tel475-5445)으로 옮긴지 얼마 안돼 만난 이정하 변호사(46)는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안산과 인연을 맺은 지 7년만에 또 다른 변화를 위해 사무실을 옮겼다는
“저희 병원의 상호처럼 ‘사랑의 병원’은 의료실천을 통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안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저희 의료진과 직원들은 환자분들에게 내가족의 아픔처럼 진심을 다해 시술과 간호를 하고 단 한분의 환자라도 최선을 다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안산에 둥지를 튼 성포동 소재 사랑의 병원(Tel439-3000) 오
“안산을 거점으로 찰보리빵이 전국으로 알려 졌습니다. 앞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우리 고유의 전문식품 문화를 보급하고 유일한 토종 프랜차이즈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더욱 기울여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오랫동안 제빵업계에 종사한 친형과 함께 2007년 찰보리식품(주)을 창립해 지금의 회사로 성장시킨 김형종(43) 이사의 앞으로
“공무원 휴가제도 개선을 위한 이번 조례안 발의는 타 지차제와의 형평성과 현실성을 고려해 추진하는 것으로 과도한 혜택이라는 편협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없는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시의회 제189회 제2차 정례회에 안산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한 한갑수 시의원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우려는 공직사회에 대한 비판에서 오는 기우
“어둡고 길었던 터널의 끝이 이제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제는 조합이 빠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기나긴 법정 공방 끝에 자신의 자리와 조합원의 권리를 되찾은 안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
“회사 경영만 하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부담이 됩니다. 그렇지만 자원봉사라는 것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아름다운 행위이기 때문에 말보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안산 토종기업으로 자리잡은 (주)해성아이다 대표인 양영대(56) 회장이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
“현재 시민시장이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어깨가 무거운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하지만 희망과 믿음으로 저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만큼 시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11일 시민시장상인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범철(53) 신임회장은 반목과 대립의 지난 과거는 묻어두고 희망과 미래를 위해 정진해 나갈 것
“노동운동은 근로자들이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운동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한 회사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다면 그만큼 사회 활동도 위축되고 기형적으로 성장합니다.” 무려 20여년간 한 회사에서 노조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성훈(52) 국제약품공업(주) 노조위원장의 노동운동의 정의다. 국제약품에 입사
“안산에 온지 4년 밖에 안됐지만 관내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조직강화와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보단체로의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머물렀던 군에서 예편한 지 4년이 지난 조덕수(58) 회장은 무엇보다 조직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조 회장이 군 시절, 정보통에 있으면서 투명한 조직이야말로 가장 생
“학교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고, 교사들은 존경과 신뢰 속에 소신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사이 효율적인 교류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추연호(50) 원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 내 이상적인 소통의 창구로써 운영위원회가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이야말로 문화와 예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인 컨텐츠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는 안산시의 관광사진 공모전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심사를 지난달 20일 마친 김용권(53)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시지부
“대부도의 미래는 적절한 도시계획 시행에 따라 최고의 관광단지가 될 수도 있고, 실패한 해양관광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나 안산시가 수 십 년 전에 지정한 각종 부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대부도가 옹진군에서 안산시로 편입된 94년, 대부도에 정착한 김장식(50) 한주토목측량사무소장의 아쉬움이 배어나는 한마
“고잔1동을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한달음 달려와 보탬이 되려고 합니다. 그만큼 고잔1동을 사랑합니다.” 지난 7월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새로 선출된 박태화(47. 수기획 대표) 위원장은 동네 마당발로 통할 만큼 곳곳을 누빈다. 그 덕분인지 고잔1동에는 박 위원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물이다. &ldq
“사실 안산은 도내에서도 알아줄 만큼 유망한 수영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죠. 이제 이런 선수들이 지역에서 좀 더 편안하게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안산시수영연맹을 5년 째 이끌어 오고 있는 김승범(51) 회장은 오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단원고등학교 수영부 창단의 의미를 이렇게 평가
“양질의 식자재를 시민들에게 더욱 싸게 공급하는 것이 저희 매장의 목표입니다. 나름대로 지난 2~3년간 지역 식자재 가격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4년 전부터 식자재할인마트를 운영해 오고 있는 양연주(48) 대표의 자부심 묻어나는 한 마디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먹거리 사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너무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10년 후, 20년 후에도 변함없이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겁니다.” 사2동에서 13년째 삐아제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유화(47) 원장은 다소 늦게 시작한 일이지만 보육이 자신의 천직이라며 앞으로의 삶도
“실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한 지 벌써 20년이 다 됐네요. 지역의 관공서와 많은 지인들이 도와준 덕분으로 별 탈없이 회사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큰 행복을 가질 수 있는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산에서만 인테리어 사업을 해오고 있는 청목산업(주) 최창규(53) 대표는 이제 작은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에 전념하
“문화예술의 대중소통과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 나눔에 중점을 둔 예당 전시관의 현대미술작가 100인 초대전은 개관 7주년을 맞은 예당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현대미술작가 100인 초대전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예당) 김인숙(55) 관장은 6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공들여 준
“굳이 다른 곳으로 갈 필요가 있습니까? 이왕이면 한류열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오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만큼 외화도 벌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보여주고 무엇보다 황사로 인한 중국의 대기 환경을 비교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라는 차원에서 제주도를 권했습니다.” 지난달 대규모 관광객이 들어와 제주도를 떠들썩 하게 했던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이 상은 그동안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22회 최용신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공정옥(61) 대표는 함께 노력해준 직원과 회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