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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한도병원 일반외과장) 유방통은 일차 의료기관과 유방클리닉을 찾는 여성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증상이다. 1920년대부터 유방통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시작되었지만, 최근까지도 유방통 자체의 중요성과 치료보다는 유방암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들도 유방통이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결국 병
2006.09.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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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결혼 후 10년간 전세에 살던 김씨는 경매를 통해 35평형 아파트를 낙찰받았다. 하지만 이전에 살던 집주인은 채무가 늘어나자 관리비, 연체료 등을 내지 못했고, 상당히 큰 금액에 이르렀다. 관리사무소는 김씨에게 전 주인이 연체한 관리비 300만원, 연체료 50만원의 납부를 독촉했고, 김씨는 연체료를 포함한 모든
2006.09.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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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 경제학 박사) 공자는 덕치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지도자를 君子로 보았다. 논어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한 마디로 하면 군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논어 첫머리에서도 군자에 대해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닌?갤箚?언급한 바 있다. 군자의 반대는 小人이다. 그런데 이 때는 소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
2006.09.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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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최근 공직자들 책상이나 테이블 유리 밑에 '공직자 뉴 마인드(NEW-MIND) 7대 강령'이라고 적혀 있는 문구가 놓여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박주원 시장이 취임 후 공직자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해서 시도하는 실천적 전략이라고 한다. 7대 강령의 내용인즉은 '할 수 있습니다' 라는 긍정적 마인드, '제가 하겠습니다' 라는 능동적 마인드, '
2006.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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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질풍노도의 시기하면 바로 청소년을 가르키는 대명사다. 이들을 부르는 명칭도 요즘은 굉장히 다양해졌는데, 이들의 나이를 따서 ‘1318세대’, ‘N세대’, ‘P세대’ 등 점점 늘고 있다. 이들의 세대를 규정지을 수 있을 듯하면서도 그만큼 시대에 따라 다양한 문화를 점유하게 되면서 부르는 대명사도 달라지는 것은 아닐까. 미래세
200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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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작가. 글마당 대표) 태양계는 크게 1개의 항성과 9개의 행성으로 태양,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으로 분류된다. 얼마 전 행성으로 분류되기에는 너무 작다는 이유로 명왕성은 퇴출되어 이제 8개의 행성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그 외에도 태양 주위에는 수많은 행성들이 있다. 그러나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행성
2006.09.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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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신하를 이른다. 간신은 비위를 맞추는 신하 즉 충신은 사적인 욕심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또 백성을 위해 자기가 벌을 받게 되는 것을 무릅쓰고라도 왕에게 직언을 하는 그런 신하를 말한다. 간신은 사리사욕만 챙기고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자를 말한다. 즉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 대거나 남의 비
2006.09.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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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시립 와동어린이집 원장) 이웃이란?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도를 건너다보면 계단 중간 중간 한쪽다리가 절단된 아저씨가 구걸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분들을 보면 불쌍한 마음이 들어 가슴이 스산해 옴을 느낀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 아이와 함께 길을 가다 보면 이상하다는 듯이 기웃거리면 보기도 하고 다리 잘린 사람이 육교위에서 구걸하는 것을 보
2006.09.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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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안양시에 사는 김씨는 5년 전 D건설사로부터 아파트 1층을 분양받았다. D건설사는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1층 입주민을 위하여 단독주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전용정원을 설치한다'면서 발코니와 연결된 계단, 처마지붕, 조경수까지 갖춘 전용정원의 모형을 모델하우스를 통해 광고했다. D건설사는 전용정원을 내세워 1층
2006.09.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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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 경제학 박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교훈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요즈음 젊은 사람들에게는 크게 좋아하는 말이 아닌 것 같다. 옛 것을 알아야 한다는 데 대한 부담감 때문일지도 모른다. 특히 과거를 부인하려고 하면 온고이지신은 무언가 족쇄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과연 그럴까. 먼저 공자가
2006.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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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 승 지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당에 공천을 희망하며 아우성을 치던 이들이 관내도 무척이나 많았었다. 인물 됨됨이야 어찌됐든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인물들이 관내 8개 선거구에 후보로 나서 한나라당 후보 8명이 싹쓸이했다. 선거 때마다 바람이 세게(?) 불기로 소문난 안산이지만 시민들의 시류에 의한
2006.09.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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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시립 와동어린이집 원장) 아이가 막 기어다나면서 뭔가를 뒤져보고 싶어 할 때 배달된 야쿠르트를 먹고 나서 깨끗이 씻어 그 병을 모아 한 200개쯤을 플라스틱 큰 통에 넣어 주었다. 그걸 한바탕 넘어 뜨리고 흐트러 뜨리며 놀도록 해 주었다. 와르르 쏟아지는 모습을 보고 웃거나 머리에 써 보기도 하고, 야쿠르트 병을 주워 담아 슛-골인을 해 보기도 했
2006.09.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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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관 스님(불교인권위원, 시인) 안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대부도바지락칼국수’를 선정 발표하고, 그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수 년 전부터 뜻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지적했고, 도시 마케팅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입을 모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도 바지락칼국수’선정에는 무언가 부족하고 아쉬움이 있다. 이번 선정
2006.09.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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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법학박사) 뜨겁게 내려쬐던 햇볕도 이제는 지쳤는지 그 열기가 서서히 식어 가고 있는 늦여름이다. 자연은 수십 년 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서 머물고 있건만 우리 인간의 인생사는 왜 이리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날들의 연속인지 마음 한 곳엔 언제나 불안감을 안고 지내는 것 같다.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으로 인해 도박공화국의 불명예를 떠 안게
2006.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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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새안산레포츠교회 담임목사)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사람이 싫다거나 밉기보다는 함께 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편함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게 되는 경우인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매사에 부정적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일을 추
2006.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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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홍(우리외과 성장교정센터 원장) 지난 호 까지는 키 성장과 관련하여 영양과 운동에 관해 알아 보았다. 이번 칼럼엔 키 성장과 관련하여 수면에 관해 알아 본다. 아이들 수면은 보약과 같아 잠을 잘 자는 아이가 잘 큰다. 잠이 깊이 들수록 성장호르몬이 더 왕성하게 나오고 뇌를 쉬게 하여 피로도 풀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며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
2006.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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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작가/글마당 대표) 봄에는 도쿄를 갔었고 여름에는 북경을 갔었다. 두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것은 자전거가 참 많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역 주변과 백화점 그리고 할인점과 학교 심지어 동네 슈퍼 앞에도 자전거가 넘쳤다. 아마 일본과 중국에서는 자전거 못 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들에겐 자전거가 생활의 일부이다. 현대에 있어서
2006.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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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탁(한도병원 산부인과장)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의 발생율을 보면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방광암의 순이며, 여자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의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암을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운 시기에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암은 이상
2006.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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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변호사 김성우 법률사무소) 【사 례】 A는 여유자금이 생겨 투자할 곳을 찾던 중 법원 경매를 통해 B 소유의 상가를 낙찰받게 되었다. A는 시세에 비하여 저렴하게 상가를 취득하자 만족해하며 매각대금을 납부하고 등기까지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등기부등본을 검토하던 중 경매개시결정 후에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를 위한 예고등기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2006.09.07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