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표창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개인부문 수상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안산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센터 내 유영희 부센터장이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38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 및 영양지원 실적, 지역 연계 특화사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해 5개 우수 센터와 개인 10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유영희 부센터장은 안산 관내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부모 방문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자녀 식생활 문제 해결 및 가족 건강식문화 정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식생활안전관리원과 공동 추진한 전국 단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인 ‘쑥쑥크는 부모학교’와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 등에 참여해 현장 중심 영양교육 활동을 펼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6월부터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관내 약 650개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분야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혁수 센터장은 “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지속 운영하며 급식환경 개선과 식생활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