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 봉사단과 드림스타트아동 주거환경 개선

2019-03-26     김태창 기자
안산시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 봉사단과 드림스타트아동 주거환경 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따숲네’는 2016년 10월부터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매월 한 가정씩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안산로터리클럽’는 ‘따숲네’와 지난해 7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및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의 회원 30여명은 선부3동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LED 교체, 수납공간 지원, 집안대청소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9개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김명환 따숲네 회장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 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아동들의 성장과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두 자원봉사단체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