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도의원, 경기도에서 특별비 지원 받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족을 초청해 근무 현장견학과 관광 등을 하는 행사를 내달 13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윤화섭 경기도의원이 관내 모범 외국인근로자 13명의 위안차원에서 12개국 23명의 가족을 초청해 자신들이 일하고 있는 사업장 견학과 안산투어, 에버랜드, 63빌딩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윤화섭 도의원은 “사실 이번 초청행사가 행사비가 없어 못할 처지에 있었으나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지원요청을 해 특별비의 예산으로 행사를 갖게 됐다”며“경기도는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로 고사했으나 외국인근로자들의 모범적인 한국생활을 가족들이나 자국의 대사들에게 홍보해 한국에서의 생활이 결코 힘들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의미를 재차 건의해 도지사의 특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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