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책사업인‘로봇랜드’조성사업 유치 후보지 신청을 계기로 로봇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소비확산을 통한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가구 1로봇 갖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한다.

‘로봇랜드’유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로봇랜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김석훈, 정명기)는 “시는 이미 확보하고 있는 로봇 인프라를 구성, 일상생활과 교육, 공공복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관공서 민원실과 유치원, 양노원 등에서 시범 운영함으로써 로봇생활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한편, 모든 시민이 관내 기업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생활로봇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안산시는 국책사업인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25만여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부분이 유치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로봇랜드’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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