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업관리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금년 상반기에 진행된 올해 1차 경기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대해 한미FTA체결과 더불어 추가지원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18억원의 지원예산을 세워 '2차 경기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경기도 경쟁우위의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혁신역량을 확충함과 동시에 경기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차 지원사업은 총4개 과제지원에 총33개 과제가 접수돼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품 소재 연구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지원대상은 총9개 신규과제를 지원하게 되며 자동차, 전기, 전자, 화학 분야의 중점육성분야 44개 품목으로(상세사항 경기TP홈페이지 www.gtp.or.kr 참조) 대학이나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이 주관 기관이 되고, 참여 기관으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에 대하여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과제당 2년 이내, 4억원 이내로 총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주관기관이 대기업시 50%)지원되며, 나머지 25% 이상은 컨소시엄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연구소는 사업공고 요령에 따라 1일부터 새달 3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본부 기술개발지원팀(500-3024)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원사업설명회가 9일 오후 2시에 경기테크노파크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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