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및 경로당에 찐 옥수수 300여 개 전달

사이동 새마을회, 찐 옥수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식, 부녀회장 안순희)는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경로당에 찐 옥수수 300여 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행사는 사이동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연풍면 직판행사를 통해 구매한 대학찰옥수수를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쪄서 홀몸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이동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확산 이후로는 방역활동 및 마스크 나눔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확산과 기록적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지내실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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