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 지역발전을 위한 ‘동네한바퀴’결과 발표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 개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회의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예산편성 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2차 지역회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차 지역회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분임조별로 회의시간을 나누어 지난달 27일과 이달 2일 총 4번으로 분산 개최했다.

지난 6월 1차 지역회의에서는 원곡동 지역회의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민진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지역회의의 절차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조별로 ‘동네한바퀴’ 결과를 발표하고 자료를 공유해 좋은 사업 발굴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과 추가 사업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차 회의에서 제안된 20여 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하고, 최종 3차 회의에서는 선정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근수 의장은 “코로나와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동네한바퀴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제안사업에 대해서 안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내년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세하 원곡동장은 “무더위 날씨에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원곡동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